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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이폰15 출시, 가격 동결·USB-C타입 채택
아이폰15 출시, 가격 동결·USB-C타입 채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3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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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라인업: 카메라 4800만 화소, 다이내믹 아일랜드 도입
프로 라인업: 티타늄으로 경량화, 프로 맥스 광학줌 5배
아이폰15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아이폰15 시리즈가 공개됐다. 사전에 루머 및 언론을 통해 알려졌던 것처럼 모든 모델에 USB-C 타입을 채택했다. Mac, 아이패드에 이어 아이폰마저 USB-C 타입이 채택되며, 아이폰이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유지했던 라이트닝 케이블은 사라지게 됐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우려와 달리 가격은 동결됐다. 일반 및 프로 라인업 모두 부품 단에서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고, 특히 프로 라인업은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라며 “다만,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하락 등 원가절감 여력도 있었기 때문에 가격 동결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가격을 동결한 부분은 판매량 측면에서 분명히 긍정적인 포인트라 판단한다”며 “다만, 프로 맥스는 최소 용량이 기존 128GB에서 256GB으로 변경되며, 해당 용량의 가격 1199달러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일부 부품의 수급 이슈로 인해 초도 물량에 차질이 생기며, 일부 모델의 출시일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4모델 모두 9월 22일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일반 라인업은 전작대비 카메라와 디스플레이에서 스펙이 상향됐다”며 “전작 1200만 화소에서 4800만 화소로 상향하며, 이제 모든 모델이 4800만 화소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이전 모델에서는 프로 라인업에만 적용되었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채택됐다”며 “디스플레이 해상도 및 밝기도 미미하게 상향됐고, 베젤도 소폭 줄어 실제 디스플레이 사이즈에서도 개선된 면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대비 일반 라인업에도 변화를 주며 역차별화가 일부 완화된 것으로 해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프로 라인업은 티타늄 바디가 채택되며 기존대비 무게를 경량화시켰다”라며 “차후에 디테일한 부분을 확인해야겠지만, GSM Arena 기준으로 경량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 맥스는 폴디드줌 등의 채택으로 인해 무게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작 240g에서 221g으로 줄어들었다”라며 “프로 역시 기존 206g에서 187g으로 가벼워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제 사용자들 입장에서 휴대폰의 무게는 중요한 팩터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금번 경량화 역시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판단한다”며 “프로 맥스에는 광학 줌 5배가 채택되며, 프로 라인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고가인 맥스에 차별화 포인트를 집중시켰다”고 분석했다.

그는 “애플은 아이폰14 때와 동일하게 15 시리즈에도 프로 라인업에만 신규 AP를 채택했다”며 “상대적으로 고가인 프로 라인업의 비중 확대를 통해 매출액 증가를 도모하는 전략을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점쳤다.

그는 “실제로 아이폰14 시리즈의 프로 라인업 비중은 58%로 13시리즈 47%보다 높았다”라며 “이로 인해 아이폰14 시리즈의 판매량이 13시리즈보다 11% 감소한 것에 비해, 매출액은 4% 감소해 믹스 개선 효과를 누린 바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업체들인 LG이노텍과 비에이치 입장에서는 프로 라인업 비중확대로 인한 실적 증대 요인이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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