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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휴메딕스, 점안제 급여 축소에도 실적 영향 제한적”
“휴메딕스, 점안제 급여 축소에도 실적 영향 제한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2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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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히알루론산 점안제에 대한 급여 축소 결정 발표
우려는 불필요. 2024 년 예상 PER 8 배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 판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2일 휴메딕스에 대해 과도한 우려는 기회를 낳는다고 전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건강보험 약제급여 적정성을 재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며 “해당 발표에 따르면 6개 재평가 대상 중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는 외인성 질환에 대한 급여가 제외되고, 내인성 질환에만 조건부로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동건 연구원은 “국내 히알루론산 점안제 시장 규모는 23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이번 결정에 따라 내인성 질환에 한정해 급여기준이 축소될 경우 약 300~500억원 규모의 시장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휴메딕스는 현재 점안제 수탁(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안과용제 매출액 185억원의 대부분이 점안제 수탁 매출로 파악된다”며 “휴메딕스는 2020년 독일 롬멜락으로부터 1회용 점안제 기계설비를 도입한 이후 연간 약 1억5000관의 1회용 점안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히알루론산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완제품인 1회용 점안제 생산을 위한 설비 확보를 바탕으로 꾸준한 점안제 수탁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라며 “이번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 축소가 결정에도 휴메딕스의 점안제 수탁 매출에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시장 규모 축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일반의약품 점안제 시장은 여전히 고령화 및 스마트폰 사용자수 증가 등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수탁 사업만을 영위하고 있는 휴메딕스는 이미 전문의약품 히알루론산 점안제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으로의 수탁 사업을 확장했으며, 히알루론산 외 원료 기반 점안제 생산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2023년뿐만 아니라 2024년 휴메딕스의 안과용제 매출액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휴메딕스 실적의 열쇠인 필러 매출 성장 모멘텀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내수 매출액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입국자수 증가에 힘입어 국내 미용 시술건수 증가로 예상 대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 매출 역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지역 진출 역시 본격화됨에 따라 하반기~2024년 매출 고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 주가는 2024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8.3배 거래 중”이라며 “점안제 급여 축소와 관련한 우려로 주가는 약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불필요한 우려”라며 “점안제 수탁 매출의 양호한 성장 속 국내 및 해외 필러 매출은 예상대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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