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2℃
    미세먼지 보통
  • 경기
    B
    미세먼지 보통
  • 인천
    Y
    23℃
    미세먼지 보통
  • 광주
    R
    18℃
    미세먼지 좋음
  • 대전
    R
    19℃
    미세먼지 보통
  • 대구
    R
    16℃
    미세먼지 좋음
  • 울산
    B
    미세먼지 좋음
  • 부산
    B
    미세먼지 좋음
  • 강원
    B
    21℃
    미세먼지 좋음
  • 충북
    B
    미세먼지 보통
  • 충남
    R
    18℃
    미세먼지 보통
  • 전북
    B
    미세먼지 보통
  • 전남
    B
    미세먼지 좋음
  • 경북
    R
    16℃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미세먼지 좋음
  • 제주
    B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미세먼지 보통
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세아제지, ESG 경영체계 본격화…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아세아제지, ESG 경영체계 본격화…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1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지가격 하락, 실적 사이클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아세아제지에 대해 저평구 구간으로 ESG로 밸류에이션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종모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골판지 원지의 원재료는 국내폐지와 해외 OCC 폐지, 펄프가 있으며 과거 사례를 보면 원지사들은 원재료 가격 사이클에 따라 실적이 변동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그 중에서도 국내폐지의 비중이 높은데 아세아제지와 주요 제지사 3곳(아세아제지, 신대양제지, 삼보판지) 평균 영업이익률과 국내폐지 가격을 비교하면 국내 폐지가격이 하락하는 구간에서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홍종모 연구원은 “아세아제지 역시 2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주요 원재료들 가격이 하락하면서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국내폐지 가격은 2022년 말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과거 폐지가격 추이를 보면 가격 사이클이 길게는 3~4년에 걸쳐서 일어나는 등 추세가 한번 정해지면 장기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해외 폐지시장 수급과 OCC 폐지 가격 추이를 보면 폐지 수출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단기간 내 폐지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세아제지는 2022년 골판지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2023년은 주주환원정책이 본격화되는 첫 해이며, 이로 인해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세아제지는 7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며 “먼저 금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별도기준 당기 순이익의 25%를 배당할 계획이며, 2023년은 배당성향과 관계없이 1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24년까지 연간 200억원, 총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이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더해 정기주주총회 이후에는 현재 1주당 액면가 5000원인 주식도 1주당 액면가 1000원으로 분할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환경경영체계 면에서도 개선이 기대된다”며 “아세아제지는 9월 골판지원지와 석고원지의 설계, 개발. 생산단계의 환경경영제계 구축을 인정받아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에 따라 ESG 환경경영평가 역시 상승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세아제지는 그동안 실적 구간에서도 주주환원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디스카운트받아 왔으나, 이번 발표 이후 업계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환원정책을 갖추게 된 만큼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는 2023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4배 이하로 5년 내 최하단 수준 P/E로 저평가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