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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주식 매수 시기는 3분기 실적발표 전(前) 적합하다”
“카카오, 주식 매수 시기는 3분기 실적발표 전(前) 적합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6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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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2조2573억원, 영업이익 1515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카카오에 대해 주가는 연초 대비 7.2%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광고 회복, 금리인상 종료 시 성장주, 플랫폼 기업으로서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며 “다만 3분기 실적, 주가 상승 모멘텀 여부로 카카오 3분기 실적발표 전 or 후 어느 시점이 적합한 매수 시점일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창영 연구원은 “마진율이 높은 광고매출 회복이 카카오 실적 회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하지만 3분기는 2분기 대비 비수기이고, 친구탭 비즈보드 단가 인상이 9월 한 달만 반영될 예정이며, 긴 추석연휴 등 영업일수가 짧아 광고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커머스 부문은 추석 시즈널리티, 직매입 상품 증가, 6월 말 명품샵 ‘럭스’ 론칭 등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며 “모빌리티 부문은 택시 요금 인상에도 카카오택시 수요는 증가하고, 매출은 증가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크 인수 효과, 파크 제휴 확대로 인한 매출 증가, 대리 매출 견조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페이 부문은 해외여행 증가로 국내외 결제가 증가했다”며 “카카오페이증권 수수료 인하로 신규 이용자가 증가했다. 매출이 증가했으며, 카카오페이 자연 성장 등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게임 부문은 9월 5일 오딘 매출 3위, 아레스 7위. 아레스(7월 25일 출시) 신규 매출 추가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며 “뮤직 부문은 SM 2분기 영업이익 357억원, 3분기 컨센서스 523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NCT, 에스파 등 신규 앨범 효과와 PPA 소폭 증가에도 SM으로 인한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가되는 금액은 2분기 128억원보다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토리 부문은 일본 웹툰 시장 회복, ‘갓오브블랙필드’ 등 작품 흥행 등 픽코마 매출이 견조했다”며 “국내/북미 등 엔터테인먼트 매출 둔화에도 스토리 전체로는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디어 부문은 드라마 ‘남남’ ‘소방서 옆 경찰서 2’ 방영 등 2분기 전무했던 방송 시작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터프라이즈+엔터테인먼트 인원 조정에 따른 1회성 비용이 약 200억원 발생이 예상되나 인원조정 진행 상황에 따라 4분기로 이연 가능하다”며 “AI 관련 인프라 투자로 감가상각비, 외주/인프라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상반기 기집행분 대비 하반기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실적 쇼크 수준까지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일회성 비용 등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광고 외 전체 사업 부문의 전분기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SM 제외한 카카오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증가 예상되고, PPA를 제외한 에스엠 영업이익도 증가가 예상되는 바, 3분기 전체 카카오 연결영업이익은 151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통해 학습한 AI 플랫폼. 카카오 톡채널을 통한 AI 챗봇 서비스 공개(공개 시기는 미정이나 9월 19일 애널리스트데이에서 대략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 기존 챗봇은 정형화된 질문-답변 형식이었으나, 챗GPT와 같이 비정형 질문에도 답변이 가능한 모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견조하게 성장 중인 카카오 메시지 광고 및 커머스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제조사 덱스콤(DexCom, DXCM, NASDAQ 상장, 시가총액 395억달러)의 신제품 ‘G7’, 카카오가 개발한 어플과 연동하여 4분기 출시할 예정”이라며 “제품 매출에 대한 수익배분 방식으로 헬스케어 신사업에 진출했다”고 점쳤다.

그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학병원 등 국내 주요 종합병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신약개발 제약회사, AI 연구 업체 등에 유용한 의료데이터 서비스를 4분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컨센서스 기준 카카오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 37.2배, NAVER 2024년 PER 24.6배”라며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과 해외사업 등 잠재 성장성 측면에서 NAVER 대비 열위에 있지만,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4분기 실적은 친구탭 등 신규 비즈보드 상품 가격의 인상(정상화), 광고시장 회복, 미디어 등 계열사 실적 상승으로 전체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AI 기술 공개, 헬스케어 신사업 시작 등 성장성 회복 모멘텀 등으로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실적 및 밸류에이션 회복이 예상되는 바, 카카오 매수 시기는 3분기 실적발표 전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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