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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성광벤드, 수주 및 실적 증가로 밸류에이션 레벨업”
“성광벤드, 수주 및 실적 증가로 밸류에이션 레벨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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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믹스 변화 효과로 인한 가격상승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이어질 듯 → 밸류에이션 레벨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성광벤드에 대해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 해양플랜트 등으로 인하여 올해 하반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도별 성광벤드의 별도기준 신규수주 동향을 살펴보면 2018 년 1633억원, 2019년 1836억원, 2020년 1285억원, 2021년 1491억원, 2022년 2389억원, 2023년 상반기 889억원을 기록했다”며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과 더불어 저유가 등으로 LNG 플랜트 프로젝트 등이 연기 및 취소되면서 신규수주의 흐름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2022년에는 고유가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미국과 중동 지역의 LNG 프로젝트 등이 재개됨에 따라 LNG 플랜트 및 LNG 운반선 관련 신규 수주가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62.2% 증가한 238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신규수주의 경우 카타르의 NFE(North Field East), 사우디아라비아의 MARJAN PKG 12 프로젝트, 폴란드의 PKN Olefins Expansion 프로젝트, 카타르의 Ras Laffan 프로젝트, 이라크의 Basrah Refinery Upgrading 프로젝트 등으로 인하여 88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올해 하반기 별도기준 신규수주의 경우 카타르 북부가스전(North Field) LNG 증산 프로젝트 등 중동지역 및 미국지역에서의 LNG 프로젝트 등과 더불어 삼성중공업의 FLNG 및 현대중공업의 FPU 등 해양플랜트,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미랄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 및 파드힐리 프로젝트 등에 힘입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별도기준 신규수주의 경우 27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유에 사용하는 카본제품보다 LNG 등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합급강 등 비카본제품의 가격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LNG 프로젝트 관련 수주가 증가되면서 제품믹스 변화로 인한 가격상승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더하여 원자재가격 및 운임비 안정화 등으로 원가측면에서의 증가 요인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하에서 올해 상반기 경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8.8% 증가한 1336억원, 영업이익은 139.8% 늘어난 283억원으로 실적이 대폭적으로 개선됐다”며 “무엇보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율의 경우 21.2%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같이 제품믹스 변화로 인한 가격상승 등으로 매출이 증가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레버리지 효과가 이어지면서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하에서 LNG 및 해양 플랜트 프로젝트 발주 확대 등이 신규수주 증가로 이어지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 실적개선 지속성 등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곧 성광벤드 밸류에이션을 레벨업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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