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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성광벤드, 2023년 난이도 하락…발주 활황은 지속”
“성광벤드, 2023년 난이도 하락…발주 활황은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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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스테인레스 가격 변동성이 실적 방해물
올해 스테인레스 가격 안정화, 발주 활황은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성광벤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제외 시 영업이익률 17.5%라고 전했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광밴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3% 늘어난 663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 영업이익률 10.9%를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7% 하회, 영업이익은 2.7% 상회했다”고 밝혔다.

명지운 연구원은 “일회성 -40억원을 제외 시 영업이익률은 17.5%에 달한다”라며 “일회성으로 성과급 약 20억원 지급, 재고자산충당금 약 20억원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명 연구원은 “스테인레스 가격 변동성이 두 가지 측면에서 실적 향상의 난이도를 올렸다”라며 “스테인레스 피팅의 연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데, 카본 대비 스테인레스 가격이 3배 가량 비싸서 영향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첫 번째, 2022년 스테인레스 가격이 급상승하며 마진을 축소시켰다”라며 “물론 원자재가 상승분은 판매가격에 전이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비용을 판가에 적용하는 시차가 있어 급격한 스테인레스 가격 상승을 바로 전가할 수 없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 번째, 마진용으로 제작해둔 제품 중 시장에서 덜 쓰이는 사양의 재고는 악성 재고로 분류되어 제품 가격 상승에 따라 재고자산 충당금으로 쌓인다”라며 “우려할 만한 규모는 아니며, 스테인레스 제품 가격이 급변하면서 일시적으로 충당금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 주로 쓰이는 사양의 제품은 악성 재고로 쌓이지 않고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으며, 악성 재고도 추후 판매되며 충당금으로 환입될 여지가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미주 매출 비중이 높은 성광벤드는 2022년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운송료의 부담이 크게 상승했지만 올해는 운임 걱정이 없다”라며 “스테인레스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나, 변동성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높은 가격은 판가에 전이하면 끝”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향상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피팅은 공사기간 3~4년 동안 분할발주된다”며 “2021~22년에 받은 신규 프로젝트 발주는 2023년에도 계속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신규로 수주할 대형 프로젝트에는 S-Oil 샤힌, 카타르 2차, 삼성중공업 FLNG,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재건 공사도 업사이드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추정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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