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풀무원, 국내외 법인 이익 회복에 대한 확인 필요”
“풀무원, 국내외 법인 이익 회복에 대한 확인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4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0억원 규모의 CB 발행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4일 풀무원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풀무원은 9월 1일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공시했다”며 “70회 400억원, 71회 600억원 총 두 차례에 걸쳐 발행할 예정으로 70회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8%, 71회 사채의 표면 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9.5%”라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70회, 71회 각각 353만주(주식 총수 대비 비율 8.48%), 530만주(12.21%), 70회, 71회 모두 전환비율은 100%, 전환가액은 1만1319원”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70회 사채의 전환 청구 시작일은 2024년 9월 6일, 71회 사채의 전환 청구 시작일은 2026년 9월 6일”이라며 “70회, 71회 모두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은 없으며 발행회사의 중도상환권(Call Option)은 70회차는 사채 발행일로부터 5년, 71회차는 3년이 되는 날부터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70회, 71회 모두 사채 발행 후 매 5년이 경과할 때마다 연복리 2.5%를 가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말 연결기준 풀무원의 부채비율은 332%”라며 “국내 간편식, 급식 사업 및 해외 자회사 시설, 생산물류 자동화에 대규모 투자 자금이 발생됐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2018년 3월 회사 운영과 타법인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했다”며 “당시 IBK PE가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403만주의 RCPS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발행일 기준 5년 후인 2023년 조기상환청구 가능일이 도래하자 2023년 3월 풋옵션 행사로 이익잉여금에서 864억원을 상환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8년 유상증자 외에도 풀무원은 2019년 9월 700억원 규모의 공모전환사채(66회), 2020년 8월 390억원 규모의 사채(67회), 2020년 10월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68회), 2020년 11월 40억원 규모의 사채(69회), 2020년 12월 2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대출을 발행 및 시행했다”며 “66회 사채는 5년 후부터, 67~69회 사채 및 신종자본대출의 경우 3년 후부터 Step Up 조항으로 가산금리를 적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66회 사채는 2024년부터, 67~69회 사채 및 신종자본대출은 2023년부터 가산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금번 CB 발행을 통한 조달자금으로 68회(500억원), 69회(40억원) 및 신종자본대출(200억원), 관계사 차입금(260억원) 상환할 예정”이라며 “참고로 지난 2023년 3월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전환사채 발행 한도액을 기존 15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 2026년 CB 전량 행사 시 20.69%에 달하는 주식 수 증가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했다”며 “영업에서 유입되는 현금만으로 막대한 차입금을 상환하기까진 상당 시간이 필요할 전망으로 향후 국내외 법인 이익 회복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