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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JB금융, 핀다 장내매수와 자사주 매입 등으로 수급 여건 굉장히 탁월”
“JB금융, 핀다 장내매수와 자사주 매입 등으로 수급 여건 굉장히 탁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3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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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추정 순이익 1650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
시중은행에 견줄만한 자본비율. 총주주환원율 32%로 확대되고 배당수익률도 9.6%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JB금융에 대해 당분간 수급 우위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JB금융의 목표주가 상향은 예상을 상회할 3분기 실적과 견고한 자본비율에 따른 주주환원율 확대 요인 등을 반영해 multiple을 상향했기 때문”이라며 “대출비교플랫폼 핀다는 JB금융과의 상호지분 인수 계약에 따라 금주부터 JB금융을 본격적으로 장내매수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정욱 연구원은 “매수예정규모는 약 150억원 내외로 현 주가 기준 매수 예정주식수는 약 1700만주 정도”라며 “JB금융의 일평균 거래량을 고려할 때 매일 약 6~7만주 정도를 매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50억원을 전량 매수하기 위해서는 약 25영업거래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게다가 JB금융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또한 예정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매입한 주식수는 3만6462주로 약 3억원에 불과하다”며 “8월 후반부터 시작된 핀다의 JB금융 지분 매수가 완료되면 이후 자사주 매입에 나설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7월에 체결한 자사주신탁계약은 계약기간이 6개월에 불과해 2024년 1월 26일까지 전량 매수해야 한다”며 “이 역시 매일 6~7만주씩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50영업거래일이 소요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결국 9월부터 연말까지는 핀다 매수와 자사주 매입 등으로 JB금융의 수급 여건은 굉장히 양호해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JB금융의 3분기 추정 순이익은 약 16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해 컨센서스인 1500억원대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 매분기 10bp 이상 급락하던 전북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3분기에는 2bp 하락에 그치고, 광주은행 NIM은 4bp 이상 상승해 양행 합산 NIM이 상승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중금리 상승으로 대출금리가 5월에 저점을 형성한데다 잔액과 신규 수신금리가 비슷해지면서 조달금리 상승세도 미미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며 “양행 합산 대출성장률도 1%를 웃돌 것으로 보여 그룹 순이자이익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3분기 대손비용은 약 910억원 내외로 전분기 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금융당국 권고 추가 충당금 적립 여부 등에 따라 다소 가변적일 수는 있지만 3분기에는 추가 충당금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JB금융의 2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은 12.3%로 타지방금융지주사들의 자본비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데다 대형금융지주사들과 비교해서도 충분히 견줄만한 자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배당성향이 작년 수준인 27%를 유지한다고 가정해도 300억원의 자사주 매입분까지 감안할 경우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32%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사주는 배당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시 올해 추정 총 DPS는 865원(중간배당 120원 포함)으로 지난해 835원 대비 약 3.6%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금배당만으로도 현 주가 대비 기대배당수익률이 9.6%에 달해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따라서 배당 매력도 굉장히 뛰어나다고 판단된다”며 “여기에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요 주주라는 점에서 올해도 배당성향 추가 확대에 대한 요구를 집요하게 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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