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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마이크론, 탄탄대로 그 이상의 베트남 법인 Vina”
“하나마이크론, 탄탄대로 그 이상의 베트남 법인 Vina”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8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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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2492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 대비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밑돌았다고 전했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마이크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늘어난 2492억원, 영업이익은 48.7% 줄어든 185억원으로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2%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28% 크게 하회했다”며 “브라질법인(HT/HE)이 추정치 하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기존 매입해두었던 고가의 웨이퍼 비용이 반영되어 분기 적자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용호 연구원은 “다만 이번 분기에 고가 웨이퍼 재고를 모두 처리하여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베트남(Vietnam/Vina)은 매출액 826억원을 기록하며 예상대비 빠르게 생산능력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하나마이크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6.0% 늘어난 1조1271억원, 영업이익은 4.8% 줄어든 98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SK하이닉스향 OSAT 업체들은 이미 물량 감소분이 반영된 반면 하반기 삼성전자의 낸드 추가 감산에 따라 국내 삼성전자향 OSAT 업체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마이크론의 별도기준 매출액 대부분은 삼성전자향으로 감산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하나머티리얼즈 또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베트남(Vietnam/Vina) 매출은 예상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감산의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Vina는 2동 증설에 따라 하반기 적자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서버향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으로 흑자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별도 매출액 기준 50% 이상이 브라질 및 베트남 자회사로 나가는 원부자재로 구성되어 마진율은 일부 희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마이크론의 현 주가는 12M Fwd 주가순자산비율(P/B) 2.6x로 AI 및 HBM 관련 업체들 대비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HBM 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기존 제품들의 외주화 증가라는 흐름은 아직 유효하며 메모리 업황의 바닥에서도 Vina의 성장세에 힘입어 타 OSAT 업체들 대비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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