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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0:47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데믹에 해외여행 수요 ‘쑥’…카카오페이손보 여행보험 ‘훨훨’ 난다
엔데믹에 해외여행 수요 ‘쑥’…카카오페이손보 여행보험 ‘훨훨’ 난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08.0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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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약 50일 만에 가입자 수 기준 업계 상위권 진입
대형 보험사 대비 저렴한 보험료·여럿이 가입하면 할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야심차게 선보인 ‘해외여행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해외여행 길에 오르는 사람이 많아지며 해외여행보험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1~6월) 국내 항공여객(국내+국제선) 수는 4579만22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 (2238만7987명) 대비 104.5% 급증한 수치다.

해외여행 수요와 직결되는 해외여행보험 가입 건수도 많아지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위 4개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여행자보험 판매 건수는 46만716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보복심리가 살아나며 해외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오랜만의 여행에서 불의의 사고로 여행을 망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누구나 쉽고 합리적으로 설계 가능

이런 가운데 카카오페이손보의 해외여행보험 상품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앞서 지난 6월 9일 공급자가 아닌 사용자 편에서 혜택을 먼저 챙겨주는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카카오페이손보에 따르면 회사의 해외여행보험은 출시 50여일 만에 가입자 수 기준으로 해당 상품의 업계 상위권 실적에 진입했다. 또 7월 3주차에는 일 평균 약 1800명이 가입할 정도로 흥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야심차게 선보인 ‘해외여행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야심차게 선보인 ‘해외여행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카카오페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고 합리적으로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필수 가입 담보가 플랜별로 정해져 있는 기존 해외여행보험 상품들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을 마음대로 더하고 뺄 수 있다.

예를 들어 4일간 베트남 여행에서 오토바이 날치기가 두렵다면, 휴대폰 손해 보장만 40만원 선택하고 1850원으로 걱정을 덜 수 있다. 혹은 비행기가 2시간 지연됐을 때를 대비해 390원짜리 보험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같이 여행하는 일행이 있을 시 보험료를 깎아주는 ‘함께하면 할인’ 혜택도 있다. 이를 통해 친구 정보를 외우지 않아도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2명이 모이면 5%, 3명 이상 모이면 10%까지 할인된다.

무엇보다 타 보험사와 비교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10일간 스웨덴에 간다고 가정했을 때 카카오페이손보의 고급형 플랜 보험료는 1만7190원이었다. 같은 조건에서 다른 보험사들은 적게는 2만6250원, 많게는 3만1760원으로 비쌌다.

무사 귀국 시 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안전 귀국 환급금’ 제도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안전 귀국 환급금은 사용자가 부담하는 것이 아닌 카카오페이손보가 보장하는 형태로, 기업의 자체 이익을 줄여 사용자에게 혜택을 지급한다.

즉, 사고가 나야만 보상해 주는 기존 해외여행보험의 틀을 깬 셈이다. 앞으로도 보험의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은 높이고, 진입 장벽은 허물겠다는 게 회사의 목표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사용자 스스로 설계하는 보험, 무사고 시 보험료를 돌려받는 보험, 모이면 할인되는 보험 등 차별화된 특징들을 가진 보험을 출시해 해외여행보험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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