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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물산, 네옴시티 터널 공사 매출 본격화 및 향후 네옴 인프라 추가 수주 기대”
“삼성물산, 네옴시티 터널 공사 매출 본격화 및 향후 네옴 인프라 추가 수주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0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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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실적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겸비
국내 재벌 대기업 중 최초로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7일 삼성물산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줄어든 10조5860억원, 영업이익은 38.9% 증가한 772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6125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특히 연결 마진율이 7.3%로 합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연구원은 “이는 건설의 하이테크 발주 증가, 국내외 프로젝트 공정 호조와 더불어 패션 부문의 구조조정 이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주택 매출 확대 및 해외 신규 프로젝트 매출 인식 등 건설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1.4%, +88.4%로 큰 폭의 개선이 지속되면서 상사 부문의 부진을 크게 상쇄하고 있다”며 “매출 기여도가 높은 식음과 바이오의 매출도 각각 전년대비 +7.5%, +32.2%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물산은 네옴시티 관련해 지하터널 공사, 주택 모듈러 공사 수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네옴시티 더라인과 옥사곤, 트로제나 등을 잇는 지하터널 ‘스파인’의 첫 구간 12km 터널 공사를 수주했으며 1차 수주 규모는 약 600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지난 4분기부터 매출에 반영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철도와 이와 관련 인프라, 상하수도 플랜트, 후속 터널, 저층 모듈러 등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과거 아랍에미리트 ‘부르즈 칼리파’ 건설 참여 레퍼런스, JY와 빈살만 왕세자의 친분 등을 감안하면 네옴시티 내 모듈러 형식의 초고층 빌딩 수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네옴시티 프로젝트 규모 약 1000조원 상당부분이 건설 부문에 집중될 예정이라 건설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수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유 중인 자사주 13.2% 약 2조5000억원을 향후 5년에 걸쳐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재벌 대기업으로서는 최초이며 글로벌 Standard 수준의 주주환원으로 평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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