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30 13: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685억원…전년 比 95.3% 감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685억원…전년 比 95.3% 감소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7.27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IT 수요·업황 점진 회복, 부품사업 중심 실적 개선 예상”
삼성전자에서 기술유찰 사건이 또 발생했다. <뉴시스>
삼성전자가 27일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침체로 2분기에도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3% 줄어든 66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2.3% 감소한 60조5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S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디스플레이·TV·생활가전 수익성이 개선돼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메모리반도체는 DDR5와 HBM 중심으로 AI용 수요 강세에 대응해 D램 출하량이 지난 분기에 예상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재고는 지난 5월 피크아웃(Peak out, 정점 후 하락)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시스템LSI는 모바일용 부품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실적 개선이 부진했다. 파운드리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모바일 등 주요 응용처 수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라인 가동률이 하락해 이익이 감소했다. 

모바일경험(MX)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감소 추세 속에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 효과가 줄면서 프리미엄 비중이 감소했고, 경기 침체로 인해 중저가 시장 회복이 지연돼 전분기 대비 매출이 축소됐다. 그러나 갤럭시S23 시리즈가 전작 대비 견조한 판매를 이어갔고, A시리즈 상위모델 등의 판매 호조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 

네트워크는 북미,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영상디스플레이(VD)는 글로벌 TV 수요 감소에도 ▲Neo QLED ▲OLED ▲초대형 등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생활가전은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와 물류비 등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하만은 포터블/TWS 중심으로 소비자 오디오 수요 증가와 비용 효율화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전장 사업을 수주하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에도 견조한 프리미엄 패널 판매로 전분기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다. 대형 패널은 프리미엄 시장 내 QD-OLED 제품 입지 강화에 주력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는 글로벌 IT 수요와 업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부품 사업 중심으로 상반기 대비 전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다만 거시경제 리스크 등으로 인한 수요 회복 관련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