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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올해 영업이익 1조7000억원으로 소폭 상향”
“KT, 올해 영업이익 1조7000억원으로 소폭 상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7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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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그룹사 이익기여 회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KT에 대해 정상화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7% 늘어난 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509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6조5000억원, 5059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은 2022년 2분기 반영됐던 일회성 인건비(411억원)의 기저효과와 비용 효율화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승웅 연구원은 “1분기와 유사하게 유무선 통신의 견조한 실적이 지속된 가운데 연결 자회사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 말 5G 가입자수는 935만명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부재로 인한 계절적 영향으로 5G 순증 속도는 다소 둔화됐지만 외국인 유입과 해외여행 증가로 로밍 매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하며 무선 수익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분기 주목할 부분은 그룹사 실적”이라며 “1분기 감소했던 그룹사의 이익기여가 1200억원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비씨카드의 매입액과 에스테이트의 호텔 매출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KT의 2023년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6% 늘어난 2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1조7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그룹사의 이익 기여 증가를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25억원 상향했다”고 말했다.

그는 “5G, IPTV와 인터넷의 안정적 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비용 통제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더불어 B2B는 2021-2022년 DX 수주를 기반으로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융권 중심의 AICC와 공공기관 등에서 급증하는 클라우드 수요를 바탕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3년 지속됐던 CEO 부재로 인한 불확실성이 8월 말 해소될 전망”이라며 “KT는 지난 6월 30일 임시주총을 통해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차기 CEO 선임 절차를 본격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8월 초 최종 후보가 결정 후 8월 말 주총을 통해 차기 CEO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가시화되고 실적 성장세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우상향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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