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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00:5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글로비스, 감익은 불가피하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 확인”
“현대글로비스, 감익은 불가피하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 확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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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항만적체 발생 반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3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2분기 항만 적체 현상을 반영하여 영업이익을 4067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남주신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6% 줄어든 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3% 감소한 4067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3% 하회할 전망”이라며 “포워딩 매출 약화와 환율 효과에 따른 CKD 수익성 하락을 반영했고, PCTC선 항만 적체 현상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남주신 연구원은 “특히 2분기 PCTC선 사업은 항만 적체에 따른 비용 증가로 원가 부담이 불가피하다”며 “항만 적체가 발생한 원인은 글로벌 자동차 OEM업체들의 생산량 회복에 따라 미국 서부 항만 등에서 자동차 수입량이 폭증해 선적 지연 등의 차질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이러한 현상은 하반기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는 수요 호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시황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 그룹사의 자동차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연간 증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도 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사업에 대한 모멘텀도 점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AS 관련 사업을 언급하며, 폐배터리 회수와 재활용 사업까지 계획 중”이라며 “중장기 신사업은 현대글로비스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향 요인인데, 단기적으로는 중고차 사업과 원자재 트레이딩 부문이 성장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6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황”이라며 “올해 감익은 불가피하나, 높아진 저점에 대한 기대는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는 단기적으로는 중고차, 중장기적으로는 배터리 재활용, 플랫폼 개발 자동화 설비 시스템 등 투자가 활발하다”며 “미래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신사업 ramp-up 때마다 주당순이익(EPS) 상향을 앞두고 있는 회사로서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이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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