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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하반기 R&D 비용 정상화 및 마일스톤 유입 기대”
“한미약품, 하반기 R&D 비용 정상화 및 마일스톤 유입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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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은 R&D 비용 증가로 기대치 하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한미약품에 대해 2분기 실적은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진척에 따른 초기 임상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3428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32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과 이익을 각각 –3%, -23%씩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로수젯이 2분기에도 11% 증가한 376억원으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북경한미 또한 마미아이/매칭안/리똥 등의 주력 제품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902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0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한미정밀화학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275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 축소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다만, 북경한미약품의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 적용한 면역항암제 BH3120과 한미약품의 면역항암제인 EZH1/2 저해제가 글로벌 임상 진입에 따른 초기 임상 비용 증가로 2분기 R&D 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430억원으로 증가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일회성 R&D 비용 감소가 전망되며, 머크에 NASH 치료제로 기술이전한 Efinopegdutide가 2b상에 진입해 최근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된 만큼 하반기에 기술료 유입이 전망된다”며 “예상되는 R&D 모멘텀으로는 제넨텍에 기술 이전 한 표적항암제 벨바라페닙(pan-RAF 저해제, 흑색종 등 고혈암)의 국내 임상 1b상이 종료되어 오는 10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데이터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외에도 기존 파이프라인 활용 및 신규 타겟을 연구 개발하여 국내외 비만치료제 시장 타겟하여 출시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향후 로수젯과 아모잘탄 패밀리 이후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R&D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 추정치가 하향했고, 하락한 상위제약사 평균 EV/EBITDA 밸류에이션을 적용하여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라며 “하반기 R&D 비용 정상화 및 머크로부터 기술료 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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