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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다올투자증권, 경영권 인수 논란에도 주가 5.86%↑
다올투자증권, 경영권 인수 논란에도 주가 5.86%↑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7.07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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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주주 슈퍼개미 “경영권 인수 제안한 적 없다”
다올證 “공식적인 인수 제안 온 바 전혀 없어”
다올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의 경영권 인수 논란이 재점화됐지만 당일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다올투자증권>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 측이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로 등극한 슈퍼개미로부터 경영권 인수 의사를 전달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슈퍼개미 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같은 해프닝에도 시장에서 다올투자증권은 상승 마감하며 논란에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전거래일 보다 220원(5.86%) 오른 3975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3585원까지 빠졌지만 이내 반등, 대체로 우상향했다.

전날 한 매체는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인 김기수씨가 특별관계자를 포함해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25.26%를 인수해 직접 경영에 나서겠다고 제안했다는 보도를 했고 이에 인수 논란이 다시 일었다.

앞서 김씨는 라덕연 대표로부터 비롯된 주가 하한가 사태에서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대량 매수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씨는 현재 다올투자증권 주식 430만9844주를 보유, 지분율은 7.07%에 달한다. 또 김 씨의 부인 최순자씨 389만6754주(6.40%)와 순수에셋 5만3031주(0.87%)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하면 지분은 총 14.34%(873만6629주)로 늘어난다. 

김씨는 다올투자증권의 주식이 우연한 기회에 하한을 맞았고 평소 가치투자를 해 오던 자신이 회사의 주식이 저점이라고 판단, 투자했다는 입장이다. 보유 목적은 경영 참여가 아닌 일반 투자 목적으로 설명한다.

김씨가 대표로 있는 프레스토투자자문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이 회장에게 지분 매입을 제안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김씨한테 공식 제안을 받지 않았지만 그런 의향이 있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씨 측은 "제안한 사실이 없으므로 다올투자증권에서도 이런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나 근거 없는 풍문을 언급하며 주가에 부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답변을 내놓은 점에 대해 상당히 아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김씨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주장하나 김씨와 특별관계자는 모두 자신의 재산으로 지분을 취득했으며 따라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사실도 없다"며 "김씨는 자본시장의 건전한 투자자로 적법하게 지분을 취득하고 투명하게 공시를 이행했으며 향후에도 관련 법규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김씨로부터 공식적으로 들어 온 제안은 전혀 없다”며 “회사 외부에서 인수 의사가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은 바 있지만 정보 출처는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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