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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0:0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윤 OK금융 회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선임
최윤 OK금융 회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선임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07.0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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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단장’…“물심양면으로 선수단 지원 힘쓰겠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최윤 OK금융그룹 회장.<OK금융>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 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OK금융그룹은 지난 5일 대한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 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 선수단 운영 및 지원을 총괄한다.

이번 선임으로 최 회장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재일교포 3세이자 재외동포 출신의 사상 첫 선수단장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 최 회장은 국내 유관 단체는 물론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재일본대한체육회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재외한국학교·재외동포청 등 재외동포 네트워크의 참여 및 협력을 이끌어내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온 국민이 하나되는 대축제로 만든다는 각오다.

도쿄올림픽 선수단 임원진 경험과 진정성 있는 스포츠 후원 행보는 최 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장으로 선임되는 원동력이 됐다. 앞서 지난 2021년 대한럭비협회 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은 협회 안팎에서 전방위적인 개혁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됐다. 부단장을 맡은 최 회장은 코로나19 가운데서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선수들간 단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 회장은 스포츠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배구, 럭비, 골프, 농아인야구, 유도, 여자농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와 인연을 맺으며 다년간 후원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에 이은 그룹의 두 번째 스포츠 구단으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창단했다. 구단주를 맡은 최 회장은 한국 럭비 구단 중 처음으로 일과 럭비를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선수들이 은퇴한 이후에도 럭비선수와 직장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려는 최 회장의 뜻이 읏맨 럭비단 창단으로 이어졌다.

골프 부문에선 그룹 내 장학재단을 통해 차세대 골프 유망주의 성장을 지원하는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인 ‘세리키즈’를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14년간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며 농아인 스포츠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 회장은 “선수단 단장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부여 받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약 1200명의 선수단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끌어야 할 선수단장 본연의 임무를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정과 불굴의 투혼,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선수단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수단장 선임은 그간 스포츠를 통해 받은 감동과 은혜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대로 봉사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장서 뛰어 750만 재외동포와 5200만 국민이 하나되는 6000만의 한민족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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