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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철강, 철근 내수 부진하지만 가을부터 중국산 수입가격 상승 기대”
“한국철강, 철근 내수 부진하지만 가을부터 중국산 수입가격 상승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9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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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철근 판매량 증가와 스프레드 소폭 확대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한국철강에 대해 철근 내수 부진을 감안하더라도 저평가 구간이라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2% 줄어든 2455억원, 영업이익은 51.2% 감소한 21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영향으로 철근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국내 철스크랩(생철) 가격이 전분기 대비 톤당 3만4000원 하락함과 동시에 철근 유통가격 또한 톤당 1만5000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기요금 상승분 전가를 위한 건설사향 기준가격 인상으로 철근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철근 내수판매는 5.6% 감소하며 1000만톤을 하회했는데 올해도 지방 아파트 미분양 및 중소형 건설사 리스크 확대 등 전반적으로 국내 건설 경기가 크게 부진한 가운데 철근 내수는 4% 가까이 감소한 930만톤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비수기인 여름철을 지나게 되면 중국 철강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는 중국산 철근 수입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철근 유통가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5월 들어 중국의 철강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하반기에도 중국 지방정부의 철강 감산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비수기 이후에는 건설용 강재 중심의 수요 회복이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수 부진으로 철근 업황이 지난해 대비 악화되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한국철강의 주가는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8.0% 감안 시, 저평가됐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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