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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09:3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일현대시멘트, 하반기부터는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물량감소가 점차 가시화”
“한일현대시멘트, 하반기부터는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물량감소가 점차 가시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19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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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상과 물량증가 효과가 동시에 나타난 1분기 실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9일 한일현대시멘트에 대해 여전히 업종 내 고평가된 밸류에이션이 약점이라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현대시멘트의 1분기 매출액은 118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4% 증가했다”며 “사업보고서상 1분기 평균 시멘트 판매가격은 톤당 9만53원”이라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전년동기(7만1325원)보다 26.3% 높은 가격”이라며 “매출액과 판매단가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4.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즉 1분기 매출 호조는 단가 인상과 판매량 증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7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67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출 증가와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등으로 1분기 원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12.0%P 개선됐다”며 “1분기 시멘트 평균가동률은 전년 동기대비 8.0% 상승한 60.8%”라고 언급했다.

그는 “주택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에 시멘트 내수는 증가했다”며 “원자재가 급등과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연된 건설사업들이 올해 들어서면서 공사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주택 분양물량 감소 등 전방산업 경기 부진의 영향이 점차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가격인상 등 추가 변동사항이 없다면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 양상이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핵심 원가요인인 유연탄 가격의 하향세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익은 계속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단가인상 효과 등으로 업황 둔화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시멘트업체 중 가장 고평가된 밸류에이션이 약점”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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