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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일현대시멘트, 목표주가 하향…높은 밸류에이션 지표가 약점”
“한일현대시멘트, 목표주가 하향…높은 밸류에이션 지표가 약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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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단가 인상으로 2022년 4분기에 호실적 달성
업황 부진에도 판매단가 인상 효과로 2023년 실적은 무난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4일 한일현대시멘트에 대해 물량감소와 원가부담을 가격인상 효과로 상쇄했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현대시멘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2% 증가했다”며 “화물연대 파업과 가동률 하락(순환자원처리시설 투자로 인한)에 따른 생산량 감소를 감안하면 4분기 시멘트 출하는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판매단가 인상때문”이라며 “한일현대시멘트는 작년 11월에 판매단가를 톤당 9만22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15.0%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판매단가 인상효과가 유연탄발 원가상승 부담을 상쇄한 결과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9억원에서 13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일현대시멘트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7% 증가한 526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대비 2.7% 줄어들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지난해 11월에 15% 인상된 가격효과를 올해 내내 누릴 수 있다”며 “물량 감소에도 가격효과로 금년 외형은 두 자릿수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일현대시멘트의 올해 영업이익은 372억원으로 전년대비 5.7% 늘어날 전망”이라며 “여전히 높은 유연탄 가격과 전력요금 인상으로 비용부담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유연탄 가격이 작년보다는 다소 하향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속적인 환경설비(유연탄의 순환자원 대체) 투자에 따른 원가절감 요인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에 따라 업황 부진에도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일현대시멘트는 총 700억원을 투자해 2021년부터 폐열발전설비를 건설 중”이라며 “예정대로 금년 말 완공이 되면 전력비 감축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일현대시멘트의 목표주가는 업황 부진과 차입금 증가 등을 감안해 하향한다”라며 “여전히 시멘트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지표가 약점”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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