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회장직무대행 비롯한 한국 대표 경제인 12명 참석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가 오는 17일도쿄에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하 BRT)’을 개최한다.
전경련은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열릴 이날 BRT에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 등 한국 대표 경제인 12명,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등 일본 대표 경제인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전경련은 "그간 어려웠던 한일관계가 지난 6일 강제징용문제 해법 발표 이후 회복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양국 경제계의 협력 필요성도 높아졌다"면서 이번 BRT의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한일 주요 기업인이 모여 경제협력 및 글로벌 현안 공동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투자 및 인력교류 확대 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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