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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부 압력에…” CJ제일제당 가격 인상 계획 철회
“정부 압력에…” CJ제일제당 가격 인상 계획 철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0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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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등 가격 인상” 예고했다가 철회
 한 대형마트의 해찬들태양초고추장 코너의 모습.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풀무원에 이어 CJ제일제당도 가격 인상을 미뤘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편의점 납품용 고추장과 조미료 제품 출고가를 최대 11% 올릴 예정이었으나, 가격 인상을 철회했다.

CJ제일제당은 생산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편의점에서 9900원에 판매되는 해찬들태양초골드고추장(500g)을 이달부터 1만400원으로, CJ쇠고기다시다명품골드(100g)를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올린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CJ제일제당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이 같은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CJ제일제당 측은 “원가 및 비용 부담은 여전하지만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편의점 판매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도 지난 1일 기점으로 생수 출고가 5%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등 주류 업체들도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대상도 이달 제품 가격 인상 예정이었지만 서민물가 부담을 이유로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이번 결정은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요청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서울 방배동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13개 식품기업 고위 관계자들을 불러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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