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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주항공, 이제는 국내 최대 LCC의 위엄을 보여줄 때다”
“제주항공, 이제는 국내 최대 LCC의 위엄을 보여줄 때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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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에 15개 분기만의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록
올해 사상최고치 영업이익 기록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전 세계 리오프닝에 따른 국제선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에도 소비심리 둔화로 장거리 노선 대비 저렴한 아시아 단거리 노선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최대 LCC업체인 제주항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0.6% 늘어난 2994억원, 영업이익은 187억원을 기록하면서 2019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공시를 통해 실적 수치는 확인이 가능하나 세부 내역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하지만 국제선 수요가 큰 폭으로 회복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000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제선 수송(RPK)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4분기의 61% 수준으로 탑승률(L/F)은 80%  중반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코로나19 기간 동안의 인력 구조조정과 각종 비용절감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6.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0월 무비자 입국 허용과 PCR 검사 의무화 중단 발표 이후 일본 노선 수요 회복이 두드러졌다”며 “12월부터 인천공항의 일본노선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을 상회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노선의 경우에도 최근 한국 정부가 중국내 한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함에 따라 중국도 보복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조만간 비자 발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노선 회복률은 3% 수준으로 주요국들 중 가장 낮은 상황으로 규제 완화 이후 중국 노선의 높은 수요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연간으로는 사상최고치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주항공의 목표주가는 12개월 FWD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5배를 적용했다”며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선두주자로 일본과 중국 노선 수요 회복의 큰 수혜가 예상됨과 동시에 공격적인 기재확보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전략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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