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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5 18:44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주항공, 4분기가 진짜… 내년엔 더 좋을 것”
“제주항공, 4분기가 진짜… 내년엔 더 좋을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5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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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1957억원, 영업이익 -616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25일 제주항공에 대해 일본 여행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 4분기부터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11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해, 자본잠식으로부터 자유롭다”라며 “단일 기종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한 일본 여행 수요로 인해 강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근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6.9% 증가한 1957억원, 영업손실은 61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11억원)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강한 회복을 예상하고 공급을 크게 늘렸던 7월에 수요가 따라와주지 않아 3분기 손실 폭이 커졌다”라며 “4분기부터는 제주항공의 강점인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0월 11일 이후 제주항공의 여객 회복은 가파르다”라며 “제주항공의 10월 국제선 수송 실적은 전월 대비 118.8% 증가한 20만6000명으로 국내 경쟁 저비용항공사(LCC) 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12월에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지난 2019년 대비 70% 수준까지도 회복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라며 “최근 유가 하락과 달러 약세도 LCC들에게 우호적이기에, 영업이익과 영업외손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상증자로 인한 유통주식수 증가, 코로나 이전과 달라진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으로 당초 기대보다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것으로 봤다. 그럼에도 11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자본잠식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실적 회복 속도를 고려할 때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복 속도와 내년 실적을 감안하면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며 “국내 LCC 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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