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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자이에스엔디, 건축부문 Captive은 지금은 좋고 나중은 걱정”
“자이에스엔디, 건축부문 Captive은 지금은 좋고 나중은 걱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31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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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매출 성장, 마진 안정화를 확인해야 하는 시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자이에스엔디에 대해 캡티브(Captive, 계열사)는 양날의 검이라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8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8.1% 증가, 추정치 6536억원 대비 35.9% 상회했다”며 “이는 연결 자회사(건축부문) 자이C&A의 4분기 LG그룹사 공사 집행 집중 효과로 일시적 매출 상승에 크게 기인한다”고 밝혔다.

김세련 연구원은 “자이에스엔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4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8.4% 증가, 추정치 400억원 대비 60.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익 호조 역시 자이C&A의 4분기 LG그룹사 Captive현장의 준공정산이익 반영에 따른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문제는 2022년 자이C&A의 수주가 2조원 이상을 기록한데 반해, 고금리 여파로 인한 그룹사 생산설비투자(CAPEX)의 더딘 집행이 예상되며 2023년 수주 목표치가 1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는 점”이라며 “그룹사 공사 특성상 수주 인식 후 곧바로 매출화되는 점을 고려할 때, 2023년 건축부문의 역성장에 이어 2024년 큰 폭의 역성장이 불가피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별도기준 주택 매출 역시 주택시장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확대에 따른 신규 착공 부진, 건자재 여파 및 일부 미분양 현장에 대한 원가 조정 등으로 공사진행률이 감소하여 기대 대비 성장성 증가가 더디게 나타나는 모습”이라며 “2023년 입주물량 증가로 H/I 부문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이에스앤디의 올해 이익은 H/I 실적 호조를 고려하여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폭 증익 했으며, 반면 2024년은 건축 부문 연간 최소 Captive 2조원의 수주를 가정했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재조정하여 기존 추정치 대비 16% 감익으로 추정치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이에스앤디의 주요 투자 포인트가 되는 주택 부문의 매출액 성장성 회복과 이익 정상화, 건축 부문의 Captive향 신규 수주 회복, 강점 공종인 가로주택정비 등의 수주 모멘텀 확대가 확인이 되어야 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주택 마진은 상반기 원가 조정 이슈 이후 하반기부터 점진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 주가는 2023년 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X에 그치지만,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판단하기에 앞서 성장성, 이익 개선 양방향의 확인이 우선 필요한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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