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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1-12-09 17:3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DL건설‧자이에스앤디, 듬직한 '형님' 덕분에 잘 나가네
DL건설‧자이에스앤디, 듬직한 '형님' 덕분에 잘 나가네
  • 이하영
  • 승인 2021.11.19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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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자이 브랜드 공유…미니재개발 시장서 강세
돈의문 DL사옥, 종로구 GS건설 사옥.<DL, GS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대형건설사 형제 회사가 ‘미니재개발’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e편한세상‧자이 등 널리 알려진 브랜드를 공유한 덕분이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GS건설에 뿌리를 둔 DL건설‧자이에스앤디가 500세대 미만 도심 재개발인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중견 건설사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시공능력평가순위 17위를 기록한 중흥토건과 비교하면 짐작 가능하다.

중흥토건은 지난해 1조3350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는 4분기까지 7200억원 정도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량을 모두 채워도 46%가량 수주액이 감소한 셈이 된다.

반면 DL건설‧자이에스앤디의 3분기 정비사업 누계 신규수주액은 각각 1조6000억원과 8711억원으로 나타났다. DL건설의 경우 3분기 실적만으로 중흥토건의 2배에 달하는 신규수주를 달성한 것이다.

e편한세상 보유한 DL건설…실적 전망 ‘쾌청’

DL건설은 최근 대전유천 내 2153억원 상당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4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했다. 4분기 수주 대기물량만 4조5000억원에 달해 올해 전년 대비 수주잔고가 18.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DL건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648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0.0% 증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인 1조6000억원도 중견건설사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나 연간 목표치인 3조원의 55% 수준에 불과했다.

DL건설은 DL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로 DL이앤씨가 지분 63.94%를 보유하고 있다. 건축‧토목 등 건설 분야를 담당하며 DL이앤씨와 e편한세상 아파트 브랜드를 공동 사용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수요자들이 DL건설을 선택하는 이유로 ‘브랜드’를 꼽는다. 대규모 주택사업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를 달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아파트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년 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8년 9656억원, 909억원 ▲2019년 1조2799억원, 1430억원 ▲2020년 1조7346억원, 2034억원으로 상승세다. 부채비율도 ▲2018년 116.55% ▲2019년 86.03% ▲2020년 86.8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편이다.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2년 발주 시장 확대가 대형 건설업체와 중소형 건설업체 모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국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간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자이에스앤디, 아파트‧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자이’ 브랜드 사용

최근 자이에스앤디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를 받았다. 이는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인 SK에코플랜트, 11위인 한화건설과 동급이다. 자이에스앤디는 GS건설의 연결 자회사(종속회사)로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따로 없다.

자이에스앤디는 올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액 989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8%, 13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 대비 48.7% 상회하는 실적이다.

호실적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다양한 자이(Xi) 파생 브랜드의 활약이다. ▲아파트 자이르네 ▲오피스텔 자이엘라 ▲지식산업센터 자이비즈타워 등이다. 모두 ‘자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수요자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자회사 지베스코자산운용이 1000억원의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하지 않고 자금 조성이 가능한 펀드다. 지베스코자산운용은 1000억원 중 800억원을 외부 기관투자자에게 유치했다.

이번 블라인드펀드 투자가 주목받는 이유는 향후 GS건설과 자이에스앤디가 개발사업을 할 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허윤홍 신사업부문 대표는 “디벨로퍼로서 안정적으로 부동산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좋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관투자자를 유치해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의 3분기 주택 수주잔고는 8711억원으로 용인 수지구 동천동 255억원, 대구 대명동 주거복합 1500억원, 동대문구 신설동 383억원 등 수주를 고려하면 현재 수주잔고는 1조원을 상회하게 된다”며 “올해 연간 예상 매출 대비 7년치 매출‧수주잔고 턴오버를 보유하게 되는데, 이는 일반적인 주택 잔고 회전의 2배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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