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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3 게임업계 미니맵] ⑧컴투스그룹
[2023 게임업계 미니맵] ⑧컴투스그룹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01.1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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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찾아온 크립토윈터, 컴투스에도 큰 타격
발빠른 위기대응 빛나…게임산업도 견조
대형 신작과 블록체인 산업으로 2023년 견인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최근 컴투스그룹은 ‘게임’과 ‘블록체인’이라는 두 축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 중 게임은 나름 선전하며 괜찮은 실적을 거뒀지만, 블록체인 신사업은 지난해 불어닥친 크립토윈터의 충격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적신호가 켜진 시점은 지난 5월에 터진 테라,루나코인 대폭락 사태였다. ‘스테이블 코인’(화폐의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고안된 암호화폐) 테라USD가 폭락하며 자매 코인이었던 루나도 단 하루만에 개당 10만원에서 1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 50조원을 자랑하며 한때 가상자산 시총 6위까지 기록했던 대형 코인이 순식간에 몰락하며 가상화폐 시장에 한파가 찾아왔다.

테라와 협력해 테라코인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C2X를 발행하던 컴투스그룹에게 해당 사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었다. 실제로 해당 사태 다음날 C2X는 전일 대비 31%이상 감소한 850원에 거래됐다. 테라코인이 몰락하자 고스란히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지난 11월에는 미국의 세계적인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재무건전성 관련 이슈가 수면으로 떠오르며 파산했다. 해당 거래소에 묶여 있던 컴투스그룹의 자체 메인넷 엑스플라(XPLA) 입출금이 막히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그로부터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위메이드에서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의해 거래 정지됐고, 가처분 신청마저 기각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은 완전히 휴면정지 상태에 빠졌다.

워킹데드: 올스타즈. <컴투스홀딩스>

신속한 위기 대응과 견조한 게임산업이 강점 돼

이같은 ‘크립토윈터’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컴투스그룹의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컴투스그룹은 잇따라 터진 악재에 매번 신속하게 대응하며 재빠르게 돌파해 보였다. 테라코인 대폭락 사태발생 직후에는 메인넷의 전환을 발표했고, 한 달 뒤에는 자체 메인넷 ‘엑스플라’ 구축 계획을 공개, 8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존에도 회사 차원에서 자체 메인넷 구축을 고려하고 있었다”며 “(테라코인 폭락으로) 해당 계획이 좀 더 빨리 당겨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FTX 파산 사태에서도 예비항목으로 배정되어 있던 엑스플라 물량을 풀어 피해를 입은 개인 투자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태를 엑스플라 생태계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시키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게임 산업이 선방 중이라는 것도 호재다. 지난해 8월 말 컴투스홀딩스가 동명의 좀비 코믹스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출시한 수집형 RPG ‘워킹 데드: 올스타즈’는 세계적인 인기를 거두며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대만, 프랑스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앱스토어 평점 4.7~4.9점 사이의 분포를 보이며 유저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 해당 게임은 지난 12월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드’에서 ‘베스트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컴투스그룹의 또 다른 대표 IP인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컴투스홀딩스의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도 건재하다. 특히 ‘서머너즈 워’ 시리즈의 최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은 출시 직후 앱 마켓 매출 순위 TOP 10을 달성했다. 크로니클은 지난 29일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세계 시장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월드 오브 제노니아. <컴투스홀딩스>

“대형 신작과 블록체인 사업으로 2023년 견인할 것”

컴투스그룹은 올해도 대형 신작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으로 회사를 견인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인기 IP ‘제노니아’ 시리즈의 신작 ‘월드 오브 제노니아’를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20년간 게임을 개발하며 개발 역량이 축적된 컴투스가 제작을 담당하고,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강화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신작을 성공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남궁곤 컴투스홀딩스 게임사업 본부장은 해당 게임에 대해 "(서머너즈 워 시리즈가)예전에 사랑받아 온 시간보다 더 오래 기억되는 명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플라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신사업도 병행한다. 현재 엑스플라는 세계적 웹3(개별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기술) 기업들의 파트너 참여로 기술적 안정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수의 웹3 신작 게임이 합류할 예정이라는 것이 컴투스그룹 측의 설명이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파트너사들의 게임, 메타버스, 음악콘텐츠 등이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온보딩 되어 향후 플랫폼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다른 산업들이 그렇듯 블록체인 산업도 일시적 하락세를 겪고 있다”며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꾸준히 준비한다면 훗날 블록체인 시장이 다시 활성화됐을 때 큰 성과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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