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000여개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12일 앞당겨 명절 전 지급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칠성음료·롯데알미늄 등 27개 계열사 동참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칠성음료·롯데알미늄 등 27개 계열사 동참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롯데가 명절 전 상여금·대금 결제 등 자금 수요 집중 상황을 고려해 1만4000여 개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7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칠성음료·롯데알미늄·롯데정보통신·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 27개 사가 동참하며 1월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12일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지급 완료한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약 1조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 자금 흐름 개선을 위해 2018년 대기업 최초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했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꾸준히 이행한 결과 롯데백화점·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2022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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