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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0:0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윤홍근 회장, ‘新인재경영‘ 선언…대졸 초임 33.5% 인상
윤홍근 회장, ‘新인재경영‘ 선언…대졸 초임 33.5% 인상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3.01.0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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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초임 연봉 약 4540만원 선
윤홍근 회장 “잠재력 갖춘 우수한 인재확보 무엇보다 중요“
[사진 2] BBQ치킨_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제너시스BBQ>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혁신하는 新인재경영 시대를 열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BBQ는 지난해 기준 3400만원이었던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을 33.5% 대폭 인상했다. 이에 따라 대졸 초임 연봉은 약 4540만원이 된다. 이는 평균 3300만원의 치킨 프랜차이즈를 훌쩍 뛰어넘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에 근접하다. 

윤홍근 회장은 어두운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수한 인재가 기업을 살린다”는 인재경영 철학에 따라 6개월간의 고심 끝에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경영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잠재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최고의 대우를 제공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선택”이라며 “개인 역량 강화와 성과 달성 중심의 조직문화로 완전히 개편하고 능력 있는 인재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등 新인재경영을 통해 기하급수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 진행한 신년식에서 윤홍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파옹구우(破甕救友 옹기를 깨뜨려서 친구를 구한다)의 자세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을 통해 종합 IP 외식 문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새해 포부를 전했다.

2023년의 경영목표로 ▲국내시장 독보적 1위 달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IP(지적자산)·콘텐츠 기업으로 확장 ▲기민한 조직문화(Agile BBQ) 개선을 꼽았다.

윤 회장은 “지난 1993년 삼성의 신(新) 경영선언 할 당시와 같이, BBQ도 현재의 상황이 위기라 여기고, 모든 것을 바꾼다는 자세로 국내시장 독보적 1위 유지해 ‘Again Great BBQ’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BBQ는 올해 구독서비스 도입 및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 제공 등 소비자 편의 중심의 앱·웹 전면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윤 회장은 “지난 2022년은 글로벌 시장에서 K-치킨을 넘어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소개되며 BBQ의 경쟁력을 입증한 해”였다며 “올해는 세계 1등 기업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Global BBQ’로 본격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BBQ를 단순 치킨을 판매하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아닌 ‘종합 IP 외식문화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이에 BBQ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뮤직비디오, NFT 등 BBQ 자체 IP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BBQ 빌리지와 같은 복합 외식문화공간과 메타버스와 오프라인을 결합한 BBQ월드 등 공간 조성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전망이다.

끝으로 윤 회장은 “변화와 혁신에는 언제나 희생이 따르지만, 고정관념을 깨고 지혜를 발휘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모두 힘을 모아 제너시스BBQ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함께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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