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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연일 ‘고객 중심’ 행보 나선 한용구 행장 “신한은행의 혁신에 고객 목소리 담아야”
연일 ‘고객 중심’ 행보 나선 한용구 행장 “신한은행의 혁신에 고객 목소리 담아야”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0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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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직원 목소리 청취하는 ‘유저 프렌들리’ 마음가짐 제시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진행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CEO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신한은행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진행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CEO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신한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취임 이후 줄곧 임직원들에게 ‘고객 중심’ 가치를 강조하고 있는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이 이번에는 ‘유저 프렌들리(사용자 친화)’라는 개념을 활용해 재차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사랑 받는 신한을 만들기 위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으로 유저 프렌들리를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객중심 Value-up!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주제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 경영계획 4대 전략방향(경영관리 체계 혁신, 핵심영역 질적 성장 가속화, 지속상장 인프라 완성, 미래 Biz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대해 설명하고 그룹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한용구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클리프 쿠앙, 로버트 패브리칸트의 저서 <유저 프렌들리>를 인용해 설명하며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해 온·오프라인 채널 및 디지털 혁신 과정에 고객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어 왔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고객의 경험을 새로 디자인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한 행장은 “신한의 고객중심 철학은 흔들림 없이 계승해 나가야 할 최우선 가치이며 단순한 상상이 아닌 실제 고객의 행동양식을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 각 사업 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유저 프렌들리의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자”고 강조했다.

또한 한 행장은 “우리가 집중해야 할 또 다른 유저는 직원”이라며 “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은행 정책 전반에 이를 반영하고 직원과 고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어 나가는 동시에 직원 전문성 강화에 힘써 직원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행장은 서로 다른 두 시스템을 이어주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강조하며 “임원·본부장들께서 인터페이스가 되어 고객과 은행, 직원과 은행을 연결하는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 행장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도 “리딩뱅크답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어떻게 할 건지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를 가장 빠른 시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일 한 행장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고객 중심 철학을 이어 받아 시중은행 최초로 디지털 뱅킹 수수료를 전면 무효화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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