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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6:4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알테오젠, 산도즈로 추가 기술이전 계약 모멘텀 보유”
“알테오젠, 산도즈로 추가 기술이전 계약 모멘텀 보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2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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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기술이전을 넘어 전략적 KEY 파트너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알테오젠에 대해 30일 장 마감 후, 글로벌 업체 산도스(Sandoz)에 약 1800억원 규모로 SC 제형 플랫폼(ALT-B4)을 기술이전했다. ALT-B4 플랫폼의 4번째 기술 이전 계약으로 기술 이전이 지속 이어지고 있으며, 제품 당 기술 수출 금액 또한 증가했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0일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ALT-B4) 플랫폼을 Sandoz에 단일 품목에 대해 최대 마일스톤 1억4500만달러(약 1839억원)에 기술이전했다”며 “산도즈는 노바티스의 제네릭/시밀러 사업부가 분사하여 설립된 업체로 바이오시밀러 SC 제형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시밀러이기 때문에 다른 10대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을 접목한 ALT-B4 플랫폼 계약 대비 제품 당금액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지난 2021년 1월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 Intas에 기술이전 금액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인타스에 2개 제품을 최대 1억900만달러로 제품 당 5500만달러에 기술이전 한 것 대비 산도즈에는 166% 상승한 1억4500만달러에 기술이전한 것”이라며 “파트너사 또한 2021년 매출액 90억6000만달러, 15개 이상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업체 산도즈로 유통망과 생산시설, 매출액, 인지도가 더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품의 특성과 시장성 등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겠으나, 이는 ALT-B4에 대한 긍정적인 레퍼런스와 안전성 임상 데이터 확보 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티스로부터 분사 계획을 발표한 산도즈는 점차 치열해지는 시밀러 경쟁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시밀러 SC 제형을 선택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며 “노바티스는 산도즈를 상장 독립 기업으로 전환하여 스위스 SIX Swiss Exchange에 상장될 예정이며, 유럽 최대의 제네릭 회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밀러 SC 제형을 접목시키는 등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분사 이후 가치를 상승시킨 뒤 매각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알테오젠의 ALT-B4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은 이번이 4번째로 지속 기술 이전 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며, 산도즈와 추가 개발 품목 옵션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열린 결말의 기술 이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술 이전 한 파이프라인은 포함되지 않은 보수적인 수치이며, 산도즈로 추가 기술이전 계약 모멘텀 또한 보유하고 있다”며 “2023년 초 기술 이전 품목의 3상 진입으로 마일스톤과 산도즈로부터의 계약금 유입 등으로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8% 늘어난 274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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