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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피디, 내년 中 스마트폰 수요 회복…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주목”
“엔피디, 내년 中 스마트폰 수요 회복…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0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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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진한 실적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엔피디에 대해 내년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피디는 표면실장기술(SMT)을 활용해 스마트폰용 FPCA(Flexible Printed Circuit Assembly)를 생산 및 판매하는 SMT부문과 자동차 와이퍼 OEM 사업을 영위하는 와이퍼부문(자회사 캐프)으로 구성된다”며 “3분기 누적 매출 비중은 SMT부문 73.6%, 와이퍼부문 26.4%”이라고 밝혔다.

이창영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늘어난 3160억원, 영업이익은 95.4% 줄어든 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Set 수요 부진, 인플레이션 등 영향으로 주요 사업인 FPCA 사업의 외형 성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글로벌 물류비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자회사 캐프가 연간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엔피디의 내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올해대비 7.6% 늘어난 3400억원, 영업이익은 3038% 증가한 116억원으로 외형 성장을 비롯해 수익성 개선도 이뤄낼 것으로 전망”이라며 “SMT부문은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해 삼성 갤럭시 A시리즈, 샤오미, 오포(OPPO) 등 중화권 Set업체 중저가 모델로 납품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BOE, CSOT 등 중국 업체들이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사업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부품을 공급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점유율이 빠르게 감소 중”이라며 “하지만 향후 삼성디스플레이가 중화권 Set 업체 대상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점유율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의 코로나 봉쇄 완화 기조는 스마트폰 수요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 엔피디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 천진 공장 내 자동화 설비 투자 등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회복 강도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회사 캐프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엔데믹에 따른 외부 활동 증가로 와이퍼 교체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캐프의 목표시장인 애프터마켓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진입 중인 만큼, 내년에는 운반비 부담 해소에 따른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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