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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독일 헤리티지 펀드 ‘100% 반환 권고’, 4개 금융사 답변 미뤄
독일 헤리티지 펀드 ‘100% 반환 권고’, 4개 금융사 답변 미뤄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2.19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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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 달 가량 검토 기한 연장…현대차·SK증권은 권고 수용
금융정의연대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신한투자증권 독일 헤리티지 펀드 판매 전액 반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정의연대>
금융정의연대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신한투자증권 독일 헤리티지 펀드 판매 전액 반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금융정의연대>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독일 헤리티지 펀드 판매사들이 투자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금융당국의 권고안에 대한 법률적 검토가 더 필요하다며 수락 여부 결정을 미뤘다. 당국은 한 달 가량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

19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헤리티지 펀드를 판매한 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하나은행·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권고안 답변 시한 연장을 신청했다.

금감원 분조위는 지난달 21일 헤리티지 펀드의 해외 운용사가 중요 내용의 대부분을 거짓이나 과장으로 상품제안서를 작성했고 국내 6개 판매사가 이를 근거로 계약을 권유하고 체결함으로써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했다고 판단, 투자 원금 전액 반환을 권고한 바 있다.

분조위 권고안에 대한 답변 기한은 통보 3주 내로 이날까지였다. 금감원은 한 달 가량의 검토 기간을 추가로 준 것으로 알려진다.

재검토 기한이 종료되더라도 업계의 권고 수용 여부는 신한투자증권에 달려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헤리티지 펀드 전체 판매 규모(4835억원)에서 신한투자증권은 390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다. NH투자증권(243억원), 하나은행(233억원), 우리은행(223억원), 현대차증권(124억원), SK증권(105억원) 등은 비교적 소액이다.

이중 현대차증권과 SK증권은 분조위의 권고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답변 기한 연기를 신청한 금융사의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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