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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스카이라이프, 후속은 질적 개선… 다음 성과를 위한 시간”
“스카이라이프, 후속은 질적 개선… 다음 성과를 위한 시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19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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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와 콘텐츠 성공 효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호재를 이어갈 후속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2021년 4분기부터 연결 종속기업으로 편입된 HCN 효과로 실적 규모가 늘었다”라며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누적대비 4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9% 증가했으며, EBITDA는 28.6%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위성에 이어 케이블TV 가입자가 추가된 것이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 및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났다”며 “또한 드라마 콘텐츠의 성공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외형이 증가한 것에 비해 수익성은 그렇지 않았다”라며 “별도와 연결 이익에서 배당금이 유입된 별도 순이익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성 OTS 가입자 이탈을 만회하기 위해 위성단독(skyTV)에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가입자는 늘었으나, 비용 집행이 그 이상이었던 것처럼 전체적으로 비용 부담이 늘었다”라며 “사업의 특성상 가입자와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매출 규모에 연동하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와 같은 마케팅 전략을 유지한다면 수익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IPTV가 주도하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마케팅의 어려움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M&A 효과가 종료된 시점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마케팅 전략에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라며 “가입자 플랫폼을 활용한 여러 전략들이 비용을 수반하기에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비용 집행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도 마찬가지로 투자와 매출의 균형이 지속되어야 하는데, 채널권을 가진 자회사를 계속해서 종속기업으로 두게 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에서 비용 부담까지 수반하는 사업구조임에도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가미될 경우 수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M&A와 드라마 콘텐츠 인기작 출시라는 두 가지 호재를 이어갈 후속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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