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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스카이라이프, 접시는 잊어라… 접시 그 이상 행보”
“스카이라이프, 접시는 잊어라… 접시 그 이상 행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9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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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라인업 & 합리적인 광고 단가가 이끄는 편안한 광고 매출 성장
기존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방송 가입자 순감 해소 국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9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채널 경쟁력 향상으로 광고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위성을 활용해 방송을 송출하는 국내 유일 위성방송사업자이다. 자회사로 케이블TV사인 현대HCN, ‘우영우’가 방영된 ENA 채널을 보유한 스카이라이프TV가 있다”며 “최대주주는 지분 49.9%를 보유한 KT이며, KT 그룹 내에서 위성/케이블TV 방송사업과 함께 오리지널 예능 제작, 12개 자체 채널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아람 연구원은 “최근 예능 업계에서 나타나는 흐름 중 하나는 스타PD들이 방송사를 나와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이들의 작품 또한 여전히 커버리지가 넓은 채널인 TV를 무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메이저 방송사들의 경우 제작비, 방송 라인업 등에 있어 내부 PD들의 견제를 피할 수 없다”며 “이에 아직 자체 제작 인력이 적고 채널 몸집 키우기에 적극적인 ENA의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 김태호PD(<부루마블 세계여행>), 서혜진PD(TV조선 내일은트롯/맛시리즈 제작PD) 등 스타 PD 다섯 명이 내년 차기작을 ENA에서 방영하기로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ENA 광고 단가는 ‘우영우’ 이후 약 2배 상승했으나 아직 tvN에 비하면 1/3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즉 흥행이 기대되는 예능/드라마 라인업을 다수 갖췄으나 광고 단가가 합리적인, 광고주 입장에서는 소위 가성비가 높은 채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실제로 지난 11월 중순 진행한 광고주 대상 쇼케이스에서 업프론트를 제시한 광고주가 있었을 정도로 반응이 매우 좋았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생 채널 ENA의 채널 경쟁력 상승에 따른 광고 수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 매출액으로 각각 2022년 608억원, 2023년 775억원을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방송 가입자 순감이 해소되는 국면에 있고 채널 경쟁력 향상으로 편안한 광고 수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 기준 12MF 주가수익비율(PER)은 5.8배로 HCN 인수 기대감이 반영되던 2021년 중순보다도 낮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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