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17일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눈썰매장은 내년 3월 1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 당일인 17일과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금, 토, 일요일에 한해서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야간으로도 운영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는 성인 1만 5천원, 소인 1만 3천원의 요금으로 하루 동안 눈썰매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회원과 스키장 시즌권 소지자의 경우 30%, 30명이상 단체 20%, 가족·국민호텔 투숙고객 10%,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눈썰매장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억을 떠올리는 코스로 인기가 많다”며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즐거운 가족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일 22·23 동계 시즌 개장 소식을 알린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도 17일 이스턴, 웨스턴, 서역기행 하단 슬로프를 추가 오픈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평균 5일가량 빠른 것으로 제설에 만전을 기하며 추가 슬로프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