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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4 15:37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증권사 CEO '물갈이 계절'...미래에셋 최현만 ‘맑음’, 한투증권 정일문 ‘흐림'
증권사 CEO '물갈이 계절'...미래에셋 최현만 ‘맑음’, 한투증권 정일문 ‘흐림'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1.18 10: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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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박현주 회장 신임 두터워…3분기 실적 1위
IB 수익 둔화, 리테일 경쟁력 취약에 정 사장 5연임 불투명
최현만(왼쪽)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각사>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대형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상당수가 연말 연초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증권업계 전체가 극심한 업황 침체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CEO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최현만·이만열)·한국투자(정일문)·KB(김성현·박정림)·신한투자(이영창)·하나(이은형) 등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 CEO 임기는 올해 연말부터 내년 3월 사이에 마무리된다.

실적만 놓고 보면 전원 낙제점이라 할 만하다. 한국투자(-45.9%)·미래에셋(-43.7%)·KB(-43.7%)·하나(-30.4%) 등 대부분 증권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급감했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55.2% 증가했지만 이는 사옥 매각이익(세전 4438억원)이라는 대규모 일회성 수익에 기댄 것으로 영업이익은 역성장이었다.

올해 이익 감소폭이 큰 증권사는 오히려 지난해 CEO가 폭발적 성장을 이룬 곳들이다. 여기에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와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연기 이슈로 자본시장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CEO 평가 잣대가 실적보다 당면한 과제 해결력에 달렸다는 진단이 나온다.

최현만·이만열·이은형·이영창 연임 유력 

연임이 유력한 CEO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대표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5490억원을 기록해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557억원으로 경쟁사를 압도했다.

오너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신임도 두텁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수석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해 전문경영인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혁신총괄로서 혁신인사와 조직개편을 주도하는 이 대표 입지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해외법인 실적을 낸 것은 글로벌 전문가로 꼽히는 이 대표의 공로란 분석이다.

지난해 3월 하나증권 대표로 취임한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역시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첫 임기임에도 2021년 당기순이익 5066억원으로 실적을 1년 전보다 23.3% 성장시켰으며 올해 3분기 누적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30.4% 감소하는 수준에서 선방했다.

글로벌 성과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올해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명문구단 첼시 인수전에 참여해 하나금융그룹 브랜드를 해외시장에 알리고 4월 베트남 상업은행 1위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의 증권 자회사 BSC증권 지분 35%를 인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서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했다. 사업 일관성과 전문성을 위해서라도 글로벌통(通) 이 부회장이 적임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신한금융지주의 특명 ‘브랜드 혁신’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리테일 부문 고수익화를 위해 자산관리(WM) 역량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투자금융(IB), 자기자본투자(PI) 여력 증대 일환으로 사옥까지 매각했다. 이미지 탈바꿈과 전문성 강조를 겨냥한 사명 변경(신한금융투자에서 변경), 여의도역 부역명(신한투자증권역) 낙찰 등 숨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증권사 관계자는 “이은형 부회장은 하나증권의 뒤늦은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인사로 인정받는데다 경영 성과도 양호했다”며 “이영창 대표는 브랜드 혁신이라는 지주사의 경영 메시지를 받아들여 묵묵히 수행하는 걸로 신임을 받고 있어 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이 밀접한 서울 여의도 증권가.박지훈
서울 여의도에 증권사들이 밀집해 있다.<박지훈>

김성현·박정림·정일문, 다시 회사 이끌까

KB증권 김성현·박정림 각자대표는 각각 IB와 WM부문에서 호실적과 시장 내 지위 상승이라는 과제를 무리없이 소화했다는 평가다. 경영 성과만 놓고 볼 땐 연임이 유력하다. 다만, KB금융지주의 계열사 한 곳의 대표이사로 임기를 5년 이상 보낸 전례가 없다. 이미 김 대표와 박 대표는 최초 임기 2년, 추가 1년의 임기를 두 번 보내 4년째 재임 중이다.

박 대표는 KB증권을 떠나 금융지주 내 역할에 집중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연말 KB금융지주의 자본시장부문과 CIB부문을 담당하는 총괄부문장 역할을 맡아 그룹의 투자·자산운용 역량 강화,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등 그룹 투자부문 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성현 대표는 후임이 마땅치 않고 외부 영입 인사라는 점에서 KB금융지주 내 역할을 맡기 어려워 박 대표보다 연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박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자격을 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역사상 최대 흥행을 일으키며 회사를 자본시장(ECM) 리딩 플레이어로 키웠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이번에도 신뢰를 얻으면 5연임이나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19년 1월 취임한 정 대표는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 영업이익 7078억원으로 전년(6844억원) 기록을 갈아치우고, 2021년엔 1조4502억원으로 늘린 공을 인정받아 4번째 임기를 보내고 있다.

정 대표는 IPO 전문가로 통하지만 올해 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 IPO 주관 거래를 따지 못해 투자금융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다. 회사의 약점인 리테일 부문 성장 과제도 그 성과가 뚜렷하지 않다. 지난해 초 직속으로 디지털플랫폼본부를 신설하고 온라인 금융상품권과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인공지능 리서치 등 혁신 서비스를 내놨지만 리테일 실적은 뒷걸음질 쳤다.

증권사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은 IB 분야에서 강한 하우스지만 해당 부문 실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금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적 자체는 작년보다 뒷걸음질할 수 있으나 본원 경쟁력이 약해졌다는 점에서 연임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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