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단독] 얼마나 허술했기에 대놓고 부실공사?…삼척화력발전소 ‘규격 미달’ 자재 사용 의혹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포스코 계열사 삼척블루파워가 강원 삼척에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가 또 다른 암초를 만났다. 맹방해변 침식 문제를 막겠다며 건설한 저감시설에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돼서다. 해당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침식저감시설을 걷어내고 재시공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관계기관에서는 사실상 입증 책임을 사업자인 삼척블루파워 측에 맡기겠다는 입장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7일 취재를 종합하면 삼척블루파워가 지난해 6월부터 본격 시행한 1단계 침식저감 공사에 규격에 맞지 않는 제체사석( FOCUS | 서창완 기자 | 2021-04-08 14:44 ‘해안 침식’에 ESG 경영 역행…포스코 삼척석탄화력 ‘진퇴양난’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포스코 계열사인 삼척블루파워가 강원 삼척에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당장 지역 유명 관광지인 맹방해변에 ‘해안 침식’이 일어나면서 공사가 중단된 지 4개월째다.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가 ‘탈석탄’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규 석탄발전소가 2기나 지어진다는 점도 문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시하는 세계적 흐름과 역행한다는 비판도 나온다.10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는 지난달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 받았다. 지난해까지 침식방지시설을 설치하라 FOCUS | 서창완 기자 | 2021-02-10 17:0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