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태극기 세력 등에 업힌 황교안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새 대표로 선출됐다. 황 신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때 법무부장관, 총리를 지냈다. 문고리들을 제외한 외부 영입 인사 가운데 황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대표가 되자 한국당이 ‘도로박근혜당’이 됐다고 평가한다.황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은 전당대회 내내 퇴행적인 모습을 보여 국민적 공분을 샀다. 개혁보수는 설 자리를 잃고 선동적 막말이 넘쳐났다. 한국당의 반동(反動)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참패 때보다 심했다.한국당 전당대회는 태극기 훼손 세력의 ‘잔치’였다. COLUMN | 윤길주 발행인 | 2019-03-01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