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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7:2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나의 나라` 강씨박예진 분의 모습 또한 호기심을...?
`나의 나라` 강씨박예진 분의 모습 또한 호기심을...?
  • 이종선 기자
  • 승인 2019.10.15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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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이종선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12일, 서로 다른 길 위에서 위기를 맞은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 한희재(김설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과 필연적으로 얽히는 이방원(장혁 분), 이성계(김영철 분), 강씨(박예진 분)의 모습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화루를 떠난 한희재의 선택은 포천부인 강씨(박예진 분)였다.

이성계가 요동 정벌을 떠난 사이 최영 측이 가솔들을 볼모로 잡을 수도 있는 상황. 강씨를 지킬 누군가가 필요했다.

이미 온기가 빠진 강씨의 집으로 무작정 찾아간 한희재는 정벌이 끝날 때까지 그녀를 지키겠노라 약조하고 곁에 남게 됐다.

요동의 서휘는 위화도의 본대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자 화살로 선발대의 상황을 알리는 전령을 보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전령을 받은 이는 남선호였다.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화살로 전령을 주고 받던 두 사람. 서휘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답을 보냈지만 이를 받은 이는 남전(안내상 분)이었다.

서휘가 선발대에 있음을 알게 된 남전은 이 사실을 아들인 남선호에게 숨겼다.

금오위 별장 ’박치도‘로 분한 지승현은 첫 회부터 심중을 읽을 수 없는 차가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긴장감을 조성해왔다.

벽서범으로 수배 중이던 한희재(김설현 분)와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를 놓쳤다고 거짓 보고하고, 자신의 부하를 죽이고 남선호를 구하는 등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상황.

'나의 나라' 제작진은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기 시작하면서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한다. 이성계와 이방원의 본격적인 등장이 이들의 삶에 어떤 파란을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라는 역사적 순간이 그려지면서 이방원과 강씨도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장혁의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해석이 돋보인 이방원은 등장하자마자 극을 압도했고, 강씨를 연기한 박예진은 그에 못지않은 기개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들이 맡은 캐릭터의 존재감만큼이나 배우들이 지닌 무게감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선호가 이성계의 사람이 되고 한희재는 강씨에게 갔다.

앞선 프롤로그에서 이방원과 서휘의 인연도 그려진 바 있다.

숙명적으로 맞서게 될 이방원, 이성계, 강씨와 필연적으로 얽힌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이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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