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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10:1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BD 강세 영향 크지 않고 프로필렌 약세가 이를 상쇄”
“롯데케미칼, BD 강세 영향 크지 않고 프로필렌 약세가 이를 상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9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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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기초유화 제품 약세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NCC 중심 Commodity 화학제품의 장기 약세 전망을 유지하며 현재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에 해당하지만 수 익성 약세로 저평가 상황으로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재료인 납사(전월)대비 에틸렌 마진은 지난해 4분기 대비 13% 상승했지만 프로필렌 마진은 15% 감소했다”며 “에틸렌 마진 역시 2023년에 이어 톤당 200달러 이하로 손익분기점(BEP)에 미달하는 수준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부타디엔(BD) 마진은 47% 증가했지만 생산비중이 1분기 5% 이하로 추정, 상승 영향이 크지 않다”라며 “최종제품 기준에서 보면, 1분기 폴리에틸렌(LDPE) 마진은 전기비 15%, 폴리에틸렌(LLDPE) 5%, 폴리프로필렌(PP)은 –6%, 모노에틸렌글리콜(MEG)은 9%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약하면 BD를 제외하면 오른 품목도 있고, 내린 품목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BEP 내외의 약세가 지속된 분기였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BD 마진은 1분기 47% 증가하며 시장에 NCC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잠시 높였다”라며 “실제로 과거 BD 마진이 톤당 4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었을 대 BD가 NCC 수익성 개선에 일조한 시기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BD 마진은 500달러대로 전기대비 상승 폭이 높은 착시현상으로 절대적으로 과거 평균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또한 수요발 가격 상승이 아니라, 일부 설비 트러블, 주 생산처인 NCC들의 원재료 변동(납사에서 저렴한 LPG로)에 따른 공급발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NCC들도 LPG(액화석유가스)로 약 1/3 수준의 원재료를 변경하여, BD 생산비중이 감소하여, 실질적인 마진 상승 영향은 반감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이에 더하여 프로필렌 약세가 추가 진행되고 있어 BD 가격 상승 요인이 상쇄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월 현재 BD를 제외한 대다수 제품의 마진이 추가 하락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주가수자산비율(PBR)은 2017년 이후 지속 하락, 낮은 수준이지만, 2024년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전년의 -0.3%에 이어 -0.5%로 저조할 것으로 추정, PBR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또한 과거 대비 지속 증가하고 있는 부채비율 및 2024년 약 2조원의 생산설비투자(CAPEX) 부담 감안시 주주환원 강화 여력도 제한적으로 판단, 현재 주가를 저평가 구간으로 해석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초유화에 대하여 적어도 2025년까지 업황 약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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