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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2024년 개선 여의치 않아…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 주의”
“롯데케미칼, 2024년 개선 여의치 않아…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 주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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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컨센서스 대폭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장기 바닥(L자형 바닥)을 재확인한 분기로, Commodity 화학제품의 장기 약세 전망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약 29%, 시장 켄센서스 기준 약 2배 이상 하회했다”며 “부문별로 보면 규모가 큰 기초소재 및 타이탄에서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주요 제품별 스프레드 축소 및 재고평가손 확대로 영업적자가 전분기 대비 확대됐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첨단소재의 경우 영업이익 354억원을 기록했지만 마진은 전분기 대비 약 절반 수준인 3.8%로 감소했다”며 “LC USA는 에탄 가격 하락으로 손익은 일부 개선됐지만, 영업손실 90억원으로 영업손실율은 6.4%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도 염소계 제품군의 약보합세 및 원재료비 상승으로 마진은 전분기 8.8% 대비 하락한 2.1%로 하락했다”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경우 4분기 마진율은 0.5%로 인수 당시 기대한 수익성 대비 여전히 미달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황과 향후 제품 수급에 대하여 회사는 이전 대비 다소 보수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4년 신증설 물량 감소에 따른 개선보다 전반적인 경기 약세, 수요의 점진적 개선, 업황 개선시 전체적인 공급사들의 가동률 상승 등으로 단기간 유의미한 시황 개선 전망을 제공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초 커버리지 개시 시점부터 2022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Ethylene, Propylene을 포함한 Commodity 화학제품의 약세가 장기 약세 국면, 즉 L자형 바닥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중국 경기 부양책, 이에 따른 아시아 역내 화학제품 수요 강세에 따른 업황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이미 화학제품에 대하여 성숙시장에 접어들었고, 과거 대비 한 단계 낮아진 GDP에 기반한 수요 성장율 및 중국 자급율 감안시(PVC 등 일부 제품 100% 초과) 중국 수요 영향은 과거보다 감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저 PBR종목이지만, 2024년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이 0.2에 불과하여 주가순자산비율(PBR)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또한 롯데케미칼의 증가하는 부채비율 및 2024년 약 3조6000억원의 생산설비투자(CAPEX) 부담 감안시 주주환원 강화 여력도 제한”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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