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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에틸렌 대규모 증설 사이클이 올해로 종료”
“롯데케미칼, 에틸렌 대규모 증설 사이클이 올해로 종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7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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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상승에 따른 긍정적 재고 효과가 주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17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컨센서스(-8억원) 상회하며, 6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고 전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5% 줄어든 4조8160억원, 영어이익은 281억원으로 컨센서스(-8억원) 상회했으며,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전분기 대비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 효과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조현렬 연구원은 “올레핀 영업이익은 적자가 축소했는데, 이는 긍정적인 재고 효과에 기인한다”며 “3분기 HDPE, PP 및 MEG 스팟 스프레드는 각각 전분기 대비 11%, 28% 및 38% 하락했지만, 1개월 래깅 스프레드는 각각 15%, 6% 및 3%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아로마틱 영업이익도 적자가 지속됐다”며 “LC Titan 영업이익도 긍정적 재고 효과에 힘입어 크게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개선으로 성장했다”며 “LC USA 영업이익은 천연가스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롯데정밀화학 영업이익은 염소 계열 스프레드 감소 및 전기료 인상 영향으로 감소했다”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박 판매량 증가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4분기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컨센서스(485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최근 국제 유가 및 나프타 하락에 따른 부정적 재고 효과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나프타 가격은 7월 598달러에서 9월 696달러까지 지속 상승했으나, 10월 662달러로 재차 하락했다”며 “여전히 스팟 스프레드의 등락이 제한된 상황에서 원재료 가격 변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에틸렌 순증설은 492만 톤으로 전년(988만 톤) 대비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5년 순증설은 270만톤으로 추가 하락이 예상되기에, 2024~25년 제한된 증설 하에 시황 개선세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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