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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중국 수요 회복이 절실한 화학 업황”
“롯데케미칼, 중국 수요 회복이 절실한 화학 업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0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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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16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억원을 상회했는데, 납사·제품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효과 및 래깅효과 덕분이라고 전했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억원을 상회했으며,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며 “납사·제품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효과 및 래깅효과 덕분”이라고 밝혔다.

윤용식 연구원은 “3분기 기초소재·LC Titan의 3분기 영업이익은 –319억원”이라며 “납사 가격이 2분기 톤당 553달러 → 3분기 691달러로 상승함에 따라 제품 가격도 3분기 내내 점진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래깅 스프레드 개선 효과 +298억원과 재고 효과 +1297억원이 반영됐다”며 “즉, 3분기 실적 개선은 실질적인 업황 회복의 결과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4% 줄어든 16억원을 전망한다”며 “유가 하락에 따라 납사 가격은 9월 톤당 691달러 → 10월 675달러 → 11월 647달러로 점차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당초 예상했던 유가·물가 안정화에 따른 소비활동 증가와 화학 스프레드 개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3분기 실적 개선에 결정적이었던 긍정적인 래깅·재고효과는 4분기엔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2024년 이익체력 전망치 변화는 미미하나, 순차입금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며 “당초 기대했던 유가 하락에 따른 소비 진작효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80% 수준인 아시아 NCC 가동률은 2024년 신증설 감소 효과를 상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값싼 원료를 활용한 중국의 저가 물량이 소화되지 않는 한 스프레드 회복은 제한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현재 기대할 수 있는 바는 중국의 원유 및 납사 수입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규모 크래커들의 수익성 저하, 그리고 가동률 하락”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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