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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에틸렌 수급 개선으로 2024년 실적은 개선될 전망”
“롯데케미칼, 에틸렌 수급 개선으로 2024년 실적은 개선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1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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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수급 개선의 원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1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기초소재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5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올레핀 -524억원, 아로마틱 -339억원, LC Titan -500억원 등으로 기초소재 부문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비수기+재고조정이 겹쳐 석화 평균판매가격(ASP) 및 스프레드가 약세를 지속했고, 유가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 효과로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C USA는 에탄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개선으로 적자 폭이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에너지머티는 전방산업 재고조정에 따른 동박 출하량 감소로 낮은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에틸렌 스프레드 2021년 톤당 379달러, 2022년 222달러, 2023년 174달러로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글로벌 에틸렌 증설이 지난 3년간 연평균 1000만톤 이상으로 집중되며 수급에 부담을 준 영향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4~2025년에는 에틸렌 증설이 연간 300~400만톤으로 크게 축소되고, 수요는 중국 부양책, 금리인하 등으로 서서히 회복되며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황 변화가 롯데케미칼 실적에도 반영돼 1분기 적자 축소, 2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실망하기 보다는 2024년 시황 개선을 앞둔 매수 시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2~2023년 신사업 추진, 롯데에너지머티 인수로 대규모 생산설비투자(Capex)가 집행됐는데, 2024년부터는 연간 1조원 수준으로 관리되며 현금흐름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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