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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2:02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4 금융포럼] 김경준 신한銀 땡겨요 부장 “저렴한 배달앱 서비스로 소상공인 수수료 152억원 절감”
[2024 금융포럼] 김경준 신한銀 땡겨요 부장 “저렴한 배달앱 서비스로 소상공인 수수료 152억원 절감”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4.04.17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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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가입자 303만명 확보…지자체와 MOU로 서비스 영역 확대
가맹점주 당일정산, 라이더 대출 등 상생금융 상품 잇따라 선봬
김경준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셀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인사이트코리아 주최로 열린 ‘2024 금융포럼’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김경준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셀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인사이트코리아> 주최로 열린 ‘2024 금융포럼’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원동현>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김경준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부장은 “배달앱 최저 수준인 2%의 저렴한 중개수수료율을 적용해 지난 2월 기준 152억원의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김경준 부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4 금융포럼-상생금융의 길을 묻다’ 행사에 상생금융 기업사례 발표자로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김 부장은 은행의 배달앱 운영 배경에 대해 “요식업자들이 일부 블랙컨슈머의 별점 테러, 배달앱 플랫폼의 비싼 광고비, 높은 수수료율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신한은행은 본업인 금융과 디지털 경쟁력을 활용해 이들에게 상생금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부장은 “땡겨요는 이용자가 별점으로 요식업체를 평가하지 못하고 맛집이었다고 생각하면 어떤 점에서 그랬는지 리뷰를 쓸 수 있도록 했다”며 “이용자는 리뷰에 대한 혜택을 받고 가맹점주는 리뷰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됐다”고 평가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2022년 1월 출범한 배달·주문앱 서비스로 17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일으켰다. 누적 가입자 303만명, 가맹점 수 14만3000곳을 확보했다.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입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서울 광진구를 시작으로 12곳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략을 취하며 외형 성장을 노리고 있다.

김 부장은 “지자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배달앱으로 기본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땡겨요와 제휴하는 지자체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담았다. 김 부장은 “배달앱 가맹점주 정산시간이 평균 4일 걸리는 반면 땡겨요는 당일정산을 하고 있다”며 “모든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주고 간편한 리포트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와 소상공인과 함께 배달앱의 한 축을 이루는 라이더를 위한 금융 서비스도 내놨다.

그는 “라이더는 급여소득자도, 개인사업자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있어 그동안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받지 어려웠다”며 “라이더의 근무일수, 배달건수 등 데이터 분석으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라이더 대출 등 특화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더욱 다양한 금융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소비자와 사장님, 라이더 전용 복합보험, 종합금융서비스를 개발해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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