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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7 18:4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하반기부터 중국 법인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
“아모레퍼시픽, 하반기부터 중국 법인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3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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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구권향 성장이 좋은 브랜드사를 찾는다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분기 서구권 채널 성장이 견조했고, 중국 법인 적자가 예상보다 적었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9115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727억원을 기록,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서구권 채널의 성장이 견조했고, 지난 몇 년간 이뤄진 중국 법인의 고정비 축소 작업 덕분에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중국향 채널을 보면 1분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0% 늘어난 1127억원, 중국법인 매출은 21% 줄어든 1182억원을 기록했다”며 “면세는 B2B 채널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편이지만, 낮은 기저 덕분에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법인은 오프라인 매장 철수와 일부 브랜드의 채널 조정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영업손실 폭이 전분기 대비 축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중국 법인의 손실을 추정하면 지난해 4분기 약 500억원  올해 1분기 약 95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서구권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1051억원을 기록했다”며 “그중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0%, EMEA 매출은 +52% 성장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 아모레퍼시픽의 서구권 채널 성장은 필연적”이라며 “기존 브랜드의 채널 확장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을 뿐 아니라, 5월부터는 해외 성장 모멘텀이 좋은 코스알엑스도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실적에 편입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중국 법인 적자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기도 했었지만, 이 또한 하반기부터는 그동안의 비용 효율화 노력 덕분에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니 서구권향 성장 모멘텀이 좋은 화장품 브랜드사를 찾는다면, 정답은 아모레퍼시픽”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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