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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올해 유가·물량·마진·수급 측면에서 호조세 예상”
“S-Oil, 올해 유가·물량·마진·수급 측면에서 호조세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6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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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S-Oil에 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1%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8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 증가할 전망”이라며 “유가, 물량, 마진, 수급 측면에서 호조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현재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3.1달러로 작년 12월 평균 대비 약 6달러 상승했다”며 “작년 12월 평균이 9월 평균 대비 약 17.3달러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는 재고 관련 손익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평균 유가는 배럴당 80달러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OPEC+가 1분기까지 예정됐던 자발적 원유 감산을 2분기까지 연장했고, 러시아는 추가적으로 47만1000배럴/일의 원유 생산을 줄일 계획이며, 미국의 신규 파이프라인/Rig Count 감소로 올해 Non-OPEC 원유 생산 순증 물량이 전년 대비 약 7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Oil은 작년에 No.3 CDU, 콘덴세이트 스플리터, No.2 RFCC 등 대규모 정유 설비들의 정기보수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가장 규모가 작은 No.1 CDU의 정기보수만 계획되어 있다”며 “이에 작년 발생한 정기보수에 따른 4600억원의 기회비용이 올해에는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또한 S-Oil은 올해 석유화학부문의 유지보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역내 복합 정제마진은 작년 하반기 대비 강세가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이후 휘발유/항공유 등 이동 연료의 수요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가 휘발유 수출 제한을 재시행했고, 홍해 등 지정학적 이슈로 인도의 유럽 수출이 감소하며 유럽 디젤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점유율 확대를 위하여 사우디가 OSP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유럽/싱가폴/일본 등 대부분 지역의 재고가 여전히 지난 5년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물류 비용 상승으로 미국/러시아/인도 등 주요 생산국 모두 정제 또는 운송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계획된 세계 정제설비 신증설 물량은 175만B/D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할 전망”이라며 “가동이 예정된 주요 프로젝트는 나이지리아 Dangote(65만B/D), 쿠웨이트 Al-Zour(61.5만B/D), 멕시코 Olemeca(34만B/D)”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외신/컨설팅 기관 등에 따르면 Dangote 정제설비는 50%를 가동 중에 있고, Al-Zour 정제설비는 최근 유지보수를 마치고 최대 생산 용량에 도달했으며, Olemeca 정제설비도 올해 연간 70% 이상 가동률이 예상된다”며 “올해 1분기 S-Oil 총 생산능력(CDU/CFU)의 2.4배 수준 신규 대규모 정제설비들의 가동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 등으로 정제마진이 올해 1분기에 오히려 상승세인 점은 수급이 타이트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석유화학/윤활기유 부문도 견고한 수급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중국 정제설비 신증설의 제한으로 PX/벤젠 등 아로마틱 제품의 공급 순증 물량이 급감할 예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S-Oil의 화학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PX의 경우 작년 960만톤의 세계 공급 순증 물량이 올해 160만톤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방 TPA의 증설 지속으로 올해 세계 PX 수요 순증은 400만톤으로 작년 대비 약 6배 증가할 예상”이라며 “또한 윤활기유도 Group II/III의 경우는 일부 설비 폐쇄 등으로 오히려 올해는 작년 대비 생산능력의 축소가 예상된다”고 첨언했다.

그는 “올해 S-Oil 당기순이익은 작년 대비 60.6% 증가할 전망”이라며 “임시투자세액공제 확대 법안이 통과된다면, 올해 1700억원 수준의 법인세 감면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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