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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매수에 적절한 타이밍과 주가 레벨 도달”
“S-Oil, 매수에 적절한 타이밍과 주가 레벨 도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5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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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영업이익 대폭 개선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S-Oil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S-Oil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2% 늘어난 9조8304억원, 영업이익은 99.1% 감소한 76억원으로 컨센서스(838억원)를 91% 하회했다”며 “두바이가 전분기 말 대비 약 20달러 급락했고, 환율도 하락하며 전사에 걸쳐 약 1440억원의 재고관련손실과 역래깅 효과가 발생한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당기순이익은 2099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이익 1623억원이 발생했고 샤힌프로젝트 관련 투자세액공제 960억원이 법인세 비용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한 번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S-Oil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030% 증가한 5404억원을 추정한다”며 “두바이를 현재와 유사한 80달러로 정제마진은 현재의 Spot 마진 13~14달러 유지를 가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 +2825억원, 석유화학 +706억원, 윤활기유 +1873억원을 추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Spot 정제마진이 지난해 4분기 11달러에서 현재 13~14달러로 상승한 점과 투자세액공제로 인한 법인세 비용 절감효과를 반영해 2024년 영업이익,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4%, +26% 상향한 영향 때문”이라며 “회사 내부요인과 외부 환경의 긍정적 변화에 따라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2조27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현되는 1분기가 적절한 매수 타이밍이며, 현 주가는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 14%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의 절대 저평가 상태로 매수에 적절한 가격대이기도 하다”라며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전년의 대규모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 -4600억원 효과가 소멸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정기보수는 No.1 CDU, No.1 윤활기유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OSP 하향 효과가 대폭 반영된다”며 “이미 2월 사우디 OSP(Arab Light)는 1.5달러로 2023년 평균 3달러 대비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유 시장의 분절화에 따른 사우디의 아시아 시장점유율(M/S) 축소는 OSP의 구조적 하향을 견인할 것”이라며 “2024~26년 샤힌PJ 관련 투자세액공제는 현재 600~800억원이나, 임시투자세액 공제 연장이 국회 승인 시 2024년 600억원은 1700억원으로 급증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4년 글로벌 PX/벤젠, 윤활기유의 증설은 급감하며 견조한 시황이 예상된다”며 “현재 S-Oil의 각 설비 가동률은 2023년 평균 대비 10%p 높아져 시황 호조의 수혜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2~24년 누적 설비투자액(Capex)은 5조5000억원이며, 누적 EBITDA는 9조5000억원”이라며 “2024년 Capex 3조원도 충분히 EBITDA 내에서 감당 가능하며, 업황 추가 개선 시 배당성향 상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이어 “인도의 폭발적 Motorization, 중국의 정제설비 증설 제한 규제는 2024년 인도와 중국을 석유제품 순수입국으로 전환시킬 요소”라며 “이는 아시아 정제마진 강세를 전망하는 이유”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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