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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PC삼립, 실적 기대감 유효하나 베이커리 부문 단기 모멘텀 공백 아쉽다”
“SPC삼립, 실적 기대감 유효하나 베이커리 부문 단기 모멘텀 공백 아쉽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3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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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부문 양호한 반면, 베이커리와 푸드는 다소 부진할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SPC삼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PC삼립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2% 늘어난 9373억원,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281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매출액: 9466억원, 영업이익: 309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통 부문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베이커리 영업이익이 전년 수준에 그치고, 푸드 수익성 하락세가 이어지며 부진한 실적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부문별로, 지난해 4분기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늘어난 2526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22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포켓몬빵 매출이 감소했지만 식빵과 햄버거번, 샌드위치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빵 매출도 전년대비 약 20% 개선될 전망”이라며 “다만 고가에 매입한 원재료를 소진하면서 영업마진율은 전년대비 0.3%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유통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늘어난 4585억원, 영업이익은 18.8%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식자재 물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저수익 거래처 축소, 원활한 가격 전가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푸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난 2074억원, 영업이익은 78.5% 줄어든 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원맥 매입 비용이 하락했지만 육가공과 신선식품 원가가 여전히 높고, 휴게소 관련 인건비와 전기세 등 운영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SPC삼립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5%, 13.5%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작년 대비 원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푸드 부문 영업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베이커리 부문에서 포켓몬빵 이후 캐릭터빵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됐고, 시화센터 증축 및 실적 반영까지 약 1년간 모멘텀 공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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